2010. 8. 10.
2005/05-06 : 광고제작 현장 - 외환은행 TV-CF 진행기
광고제작 현장 - 외환은행 TV-CF 진행기 “여기는 이라크 아르빌, 대한민국 외환은행입니다.” 고 형 권 | 외환은행 광고디자인팀장 kkk706@keb.co.kr 2005년 3월 24일 오후 7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비장한 모습의 한 무리가 출국수속을 하고 있었다. 외환은행 모델 지진희 씨, 스태프 등 CF 촬영팀 13명! 이들은 외환은행 TV-CF 3차광고를 촬영하기 위해 이라크 아르빌(Arbil)에 위치한 자이툰부대로 떠나려 여기 모여 있는 것이다. 아르빌에 간다고? 2월 초부터 3차 CF를 준비하던 터에 광고담당 상무의 “고팀장! 아르빌 다녀오시죠”라는 얘기를 듣고 처음에는 눈앞이 깜깜했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건지…. 아르빌은 다른 나라 도시들처럼 자유롭게 왕래하는 곳도 아닌데 어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