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10.
2005/07-08 : 광고세상 보기 - 草綠同色? 啞然失色!
광고세상보기 草綠同色? 啞然失色! 박 윤 석 | 광고정보 기자 panda@kobaco.co.kr 실종된 도박사들, 튀지 않는 광고들 와 를 들고서 블록버스터라는 장르를 만들어냈다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최근의 할리우드를 바라보며 이렇게 개탄했다고 한다. “그 위대했던 도박사들은 다 어디로 갔단 말인가?” 이 말은, 어떻게 해서든 본전은 지켜야 한다는 판단 하에 가장 안전한 원작을 찾고, 속편에 기대고, 성공한 작품을 분석해서 그 규칙 안에서 무한 자기복제만을 시도하는 거대 자본의 시대에 대한 분노의 일갈이리라. 영화와 광고는 다르다. 그러나 두 가지는 같다. 한 가지는 ‘봐주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는 점이다. 아무리 유명한 감독이 깊은 철학을 담아 찍었다는 고고한 예술영화라 하더라도 그 영화를 찾는, 이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