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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바른 벽지며 장판. 집은 ‘새 집’인데 사람이 ‘헌 사람’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테리어의 완성은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각 층에 있는 Playground가 항상 텅텅 비어 있습니다. 제 꿈은 ‘강함’과 ‘재미’가 공존하는 회사에 다니는 것입니다. 대부분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새로운 마포시대엔 Playground에서 우리의 인생을 커뮤니케이션하고 싶습니다. 그 안에 좋은 광고도 숨어있을 것이라 확신하면서. 고맙습니다, 사우 여러분.
창을 열면 저 푸른 소나무로 철갑 두른 남산이 두 눈 가득 들어오고, 문을 나서면 싸고 푸짐하기로 소문난 맛집들이 몸을 채워줍니다. 여의도의 편리함은 없어졌지만, 수수한 마포에선 사람 냄새가 진동합니다. 여의도보다 1초 천천히 돌아가는 시계에, 생각의 깊이는 1미터쯤 깊어졌습니다. 이러한 마포니까 우리가 만드는 ‘연(緣)’은 더욱 질기고 끈끈해지겠지요. 여기 마포에서 LG애드는, 세계 최고의 연금술사가 될 것입니다.
정성을 다하면 그 뜻이 하늘에 닿는다고 한다. 자식 잘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부모의 마음처럼. 마포의 밥을 먹는 LG애드인 모두가 한 뜻으로 회사에 좋은 기운을 보냈으면 좋겠다. 출근할 때도, 퇴근할 때도, 집에서 회사 생각할 때도 “우리 회사는 잘 될 거야, 우리 회사가 잘 되길 바래~.” 항상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LG애드와 교감’했으면 좋겠다. 우리 하나 하나의 마음이 모여 회사 전체의 빛깔이 형성되니까….
마포 사옥을 둘러보니 LG트윈타워와는 비교가 안 되는 부드러운 분위기의 LG마포빌딩. 계단도 걸어 오르내릴 수 있고… 1층에서 ‘깔끔하지만 새 건물은 아닌 듯하군’하고 생각한 나는 12층에 내리는 순간 그 생각을 떨쳐버렸다. 엘리베이터 홀의 최첨단 TV부터, 방문객과 직원의 편의를 위해 만든 듯한 휴게실의 알록달록한 의자까지…. 광고회사의 ‘센스’를 엿보기에 충분했다.
LG마포빌딩이라는 한 지붕 아래서 근무하게 되어 기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회사의 커뮤니케이션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저에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LG애드 여러분의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은 가슴 설레는 일입니다. 마포에서의 새로운 시작이 알찬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LG애드 파이팅!!
LG애드 마포사옥을 둘러보니, ‘섬’ 안에 갇혀 있을 때보다 분위기 좋고 개성 있는 사무환경이 어우러진 LG애드만의 컬러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과거 LG애드 마포 전성시절을 기억하시나요. 이제 다시 한번 신마포 전성시대를 힘차게 열어 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또 LG애드 임직원 여러분께 항상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LG애드가 사옥을 이전했다는 얘기를 듣고 인사차 들렀을 때 ‘참 깔끔하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각 층마다 뚜렷한 컨셉트가 밴 인테리어를 보면서 내가 일하고 있는 사무실에도 ‘이런 업무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하는 부러움이 가득했고요. LG애드가 대형 광고회사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한 곳이 이곳 마포였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새 둥지에서 힘차게 비상하는 새처럼, 새로운 마포시대를 여는 LG애드의 큰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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