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10.
2005/05-06 : Ad Review - 브라질 상파울루의 인테리어 디자인학원 수강생 모집광고
Ad Review - 브라질 상파울루의 인테리어 디자인학원 수강생 모집광고 ‘없음’의 쓸모 장 경 선 부장 | 이원재 CD팀 kschang@lgad.lg.co.kr 지붕을 열어젖힌 컨버터블한 대가 거리를 달린다. 한껏 폼을 잡으며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온통 끌어당기고 있다. 하지만 비라도 내려 창유리를 올리고 지붕을 닫게 된다면 여느 차와 다르지 않은 모양이 되고 말 것이다. 그렇다면 컨버터블을 컨버터블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창유리와 지붕이 ‘있음’인가, 아니면 창유리와 지붕이 ‘없음’인가. 없음 또는 비어 있음의 쓰임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밖을 내다볼 수 있도록 작은 유리 구멍을 낸 출입문, 물이 끓을 때 들썩거리지 않도록 구멍이 뚫린 주전자 뚜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