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1.
2012/05-06 : 상상력 발전소 - 그래요, 저 야한 거 좋아해요
상상력 발전소 그래요, 저 야한 거 좋아해요 최근에 내 그림이 부쩍 ‘귀여워졌다’는 소릴 듣는다. 동글동글하고 몽실몽실하고 따뜻해졌단다. 그래, 무슨말인지 잘 알겠다. 귀여운 그림, 몇 년 동안 참 잘 우려먹었다. 이제는 다시 처음으로, 욕구불만을 그림에다 쏟아부었던 2005년으로 돌아가야지.. ‘`만화적 상상력은 어디서 나올까`’ 수준 높은 HS애드 사보 독자 앞에서 이런 바보 같은 질문을? 그렇습니다. 당연히‘ 만화’에서 나옵니다. 슬퍼서 흘리는 눈물은 역시 의 짱구 눈물이다. 맛있는 거 먹은 뒤의 리액션은 의‘ 입 안의 밥알 쇼’가 최고다. 귀여운 눈망울은 의 아리가 명불허전이다(아리라는 말에 응가가 떠올랐다면 당신은 고수다). 뭐, 이런 거다. “대놓고 뻔뻔해질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어제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