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6.
2012/07-08 : off the record - 둘시네아
off the record 둘시네아 오늘도 나는 둘시네아를 흥얼거리며 생각한다. ‘꿈’이라는 단어가 가진 힘에 대해. 그리고 나는 내 꿈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현실의 벽이 두려워 꿈을 포기하는 속도가 얼마나 빨라졌는지. “당신에게 여름은 무슨 계절입니까?” 누군가에게는 여행의 계절, 누군가에게는 파티의 계절, 누군가에게는 모기의 계절이겠지? 나에게 여름은 ‘공연의 계절’이다. 한 해도 빠뜨리지 않았던 록페스티벌부터, 다양한 컨셉트의 클래식 공연·연극·뮤지컬까지 한여름 밤은 여기저기 꿈같은 공연들로 가득하다. 그 중, 나의 비 오는 여름밤을 심히 흔들었던 공연은 뮤지컬 였다. ‘라만차(La Mancha)’는 스페인의 중남부 고원지대의 이름이다. 이 뮤지컬의 배경이 되는 곳인데, 즉 원작 의 배경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