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14.
2013/01-02 : The Difference - Chocolate
The Difference Chocolate 초콜릿, 그 달콤 쌉싸름한 이야기 초콜릿은 태생부터 귀족이 소비한 음식이었다. 일반 서민들은 감히 근처로 갈 수 없는 최고급의 음료이자 음식이었다. 심지어 초콜릿의 원재료가 되는 카카오는 화폐로도 통용됐다. 한때 우리에게 ‘초콜릿’이란 남성의 품에 안겨 보호를 받는 청순한 여자(이미연·채시라가 광고했던)의 밀크 초콜릿, 그리고 군인들이 여자친구만큼이나 좋아하던 초코파이 등의 몇 가지 상품일 뿐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좀 더 우리 가까이 다가왔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벨기에의 고디바가 문을 열어 초콜릿과 관련한 다양한 음식·음료를 판매하며 제조 과정까지 보여주고 있다. 직접 초콜릿 제조법을 배워 수제 초콜릿의 진수를 보여주는 ‘쇼콜라티에’만 해도 서울에서 손을 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