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11.
2006/05-06 : Creator's Eye - 상식이 없는 광고
Creator's Eye 상식이 없는 광고 박 혜 란 | E.CD jbhcm@lgad.co.kr 원고청탁을 받고 제가 써야할 코너의 제목을 보니 ‘크리에이터의 눈(Creator's Eye)’이더군요. 잠깐 멈칫했습니다. ‘내가 정말 크리에이터가 맞을까’하고요. 직업인으로서의 크리에이터가 아니라, 진정으로 창의적인 발상을 하는 크리에이터는 아직도 아니지 않은가? 그러고 보니까 생각이 나는군요. ‘진정 나는 크리에이터인가’라는 고민을 진하게 하던 그 시절이 말입니다. 회사를 잠시 그만두고 미국에서 공부할 때 그러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질 기회가 있었습니다. “Smell·Sexuality·Conversation이 ‘미디어’라고?” 그때 저는 뉴욕의 한 대학원에서 Media Studies 석사과정을 밟고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