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10.
2005/07-08 : Creator's Eye - ②광고와 크리에이티브
Creator's Eye_ ①광고의 언어 ②광고와 크리에이티브 미쳐야 미친다 문 기 연 CD | 크리에이티브 부문 kymoon@lgad.lg.co.kr 저는 초등학교 때까지 제가 공부를 잘하는 놈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그것이 대단한 착각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1반 한 반만 우(優)반이고, 나머지 다섯 개 반은 열(劣)반이었던 반 편성에서, 저는 1학년 6반이었으니까요. 미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에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별을 보며 학교에 와서, 별을 보며 집에 갈 때까지 손에서 책을 놓은 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밥 먹을 때도, 화장실에 갈 때도, 공을 차면서도…. 그 해 여름날 의자에 너무 오래 앉아있어서 엉덩이에 생긴 습진은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몇 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