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18.
[AI 이야기] AI는 도구일 뿐, 맥락은 사람만이 안다
올해는 정말 AI로 가득 찬 해였습니다. 전 세계의 모든 기업들이 AI를 어떤 식으로든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HSAD에서도 정말 많은 시도가 있었습니다. 저희 팀에서만 해도 수십 건의 워크플로우를 구성하였고, 사용을 원하는 많은 팀들과 기획과 개발을 위해 치열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절실하게 느낀 점은 역시 도메인에 대한 지식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개발자가 되는 게 아니고 대부분은 소비자로서 AI를 사용하게 되는데, AI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의 경쟁력은 AI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아느냐가 아닙니다. AI는 그저 툴일 뿐, 본인 분야에 대한 지식이 많은 사람이 결국 더 잘 활용하게 되어 있거든요. 우리가 컨설팅 업체를 통해 여러 의견을 듣는다고 하더라도,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