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7.
2016/05-06 : 당신에게 말 거는 방법
당신에게 말 거는 방법 신 숙 자CD / sjshina@hsad.co.kr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이 있습니다. 색감도 따뜻하고 풍경도 정겨워서 한편의 동화를 읽는 듯합니다. 대부분 꽃이 많고 고운 빛깔이라 누가봐도 예뻐 보입니다. 새와 강아지와 사람이 어우러진 그림, 또 누가 봐도 행복해 보입니다. 제주도에서 제주 풍경을 그리는 이왈종 화백의 그림입니다.그는 추상 미술보다는 구상 미술을 추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누가 봐도 이해하기 쉽고 예쁜 작품을 냅니다. 작가의 얘기를 듣고 다시 그림을 보면 누구나 다 평등하기에 사람과 동물을 같은 크기로 그린다는 얘기, 평상심을 그리는 게 주제라는 얘기. 그림에 따뜻함을 더합니다.반면 깊이 보고 천천히 보아야 느껴지는 그림도 있습니다. 선과 색이 전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