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4.
2000/11-12 : Special edition - 대한항공-하늘 가득히 사랑을 - '미소'와 '합창'으로 인식의 장을 바꾼다
권용우 I 대리 (기획9팀) 위기의 뉴 밀레니엄 어느 누구에게나 새 천년의 시작은 희망과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대한항공에 있어서 만큼은 또 다른 시련을 극복하기 위한 반성과 각고의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으로 받아들여졌다. 그것은 최근 몇 년간 연속해서 발생한 대형 인명사고와, 새해를 앞둔 1999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일어난 영국 런던에서의 화물기 추락사고로 인해 ‘사고 항공사’란 이미지를 불식시키지 않으면 안 되는 과제가 주어졌기 때문이다. 사실 잘못된 기업 활동으로 인해 야기되는 문제들은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보면 솔직한 사과 및 이런 문제의 재발을 미연에 예방하겠다는 다짐을 통해 해결될 수 있다. 그러나 대한항공의 경우에서는 연속되는 사고로 인해 ‘사과’와 ‘사고 재발방지 약속’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