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총 3438 건의 콘텐츠
2011. 12. 15.
2011/11-12 : Close-up - HS애드에 뽀느님이 나타났다!?
Close-up HS애드에 뽀느님이 나타났다!? 국내사업부 BS8팀 아이들에게 뽀롱뽀롱 뽀로로가 있다면, HS애드에는 뽈록뽈록 배뽈록이 있나니... 배뽈록 '서 실장' 과 그의 팀원들을 소개합니다! 차기 대선후보로 거론될 만큼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뽀로로, 주전자에 몸이 낀 아이도 119 구급대원을 얌전히 기다리게 했다는 그 뽀롱뽀롱 뽀로로-! 그런데 바로 여기 LG마포빌딩에서 광고계의 뽀로로와 그의 친구들이 일을 하고 있었다. 자 그럼 지금부터 그들을 만나보자! 뭐든지 궁금한 건 참지 못하고 직접 해보고야 마는 성격으로 모험과 도전을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꼬마예요. 언제든지 술은 참지 못하고 직접 마셔보고 취해보고야 마는, 소맥과 3차를 좋아하는 주사 많은 멋쟁이 기획이에요. 적극적인 자세, 남다른 패..
2011. 12. 15.
2011/11-12 : OB Lounge - ‘럭키’한 광고주와 함께한 럭키했던 그 때
OB Lounge ‘럭키’한 광고주와 함께한 럭키했던 그 때 30년 전 미래가 오늘의 현실이 되었다. 앞서 미래를 제안하고 그것을 구현해온 '럭키'와 그의 파트너 'HS Ad.' 이제 더 빠르게 미래를 제안하고, 그것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HS Ad, 그 뿌리 희성산업. 1982년부터 1987년까지 6년 동안 함께 살았던 선후배·동료들의 얼굴이 생생하다. 당시 희성은 참 푸근하고 살맛나는 광고회사였고, 나는 제작1팀에서 럭키 일을 했다. 처음에는 기업PR·생활용품·플라스틱·정밀화학사업부 광고를 했지만, 드봉화장품 런칭 이후는 화장품을 전담했다. 소프트한 럭키를 광고하는 것은 정말 럭키한 일이었다. 비누·치약·샴푸·린스·자외선차단제· 핸드크림·샤워용품·의약품·플라스틱 레진·바닥재·욕조·벽지·창틀·화장..
2011. 12. 15.
2011/11-12 : 세상 낯설게 보기 - 온도를 높인 아이디어
세상 낯설게 보기 온도를 높인 아이디어 연말연시는 애뉴얼 PT 시즌이라 시간 내서 구세군 냄비까지 가기도 힘든 광고장이들. 대신 세상에 따뜻한 아이디어 하나 더 보탠다면 그것도 ‘착한 일’인 듯합니다. 추울수록 아이디어의 온도를 높여주세요. 어김없이 겨울은 다가오고, 어김없이 크리스마스는 빛을 냅니다. 울긋불긋하던 나무들은 앙상한 겨울나무가 되어 추위를 더합니다. 갈수록 커지는 세계적인 불경기는 겨울을 더 춥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따뜻한 아이디어들이 눈에 띄는 건. 단순한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는 프로젝트들. 세상이 추워질수록 힘을 내는 건 이런 따뜻한 아이디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40자가 만든 긴 이야기, Twitter 이젠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한 트..
2011. 12. 15.
2011/11-12 : ENCYCLOPEDIA - 세월을 견뎌낸 정성과 인내의 산물
ENCYCLOPEDIA 세월을 견뎌낸 정성과 인내의 산물 불확실성과 싸우고 시간을 견뎌내고 오직 정성만 믿고 우직하게 만들어진 싱글몰트스카치에 비해 블렌디드 위스키가 아무리 18년산이니 30년산이니 해도 밍밍하게 느껴질 뿐인 것은 들어간 정성이 입에서 분명히 드러나기 때문일 것이다.…. 전통적인 주조 방법에는 곰팡이가 당을 분해시켜 알코올을 만들어내도록 하는 발효, 그리고 물과 알코올의 끓는 점이 다른 걸 이용해서 발효된 물질을 끓여 고농도의 알코올을 추출하는 증류, 그리고 풍미를 부여할 수 있는 환경에 장기간 노출시키는 숙성, 이렇게 세 가지가 있는데 위스키는 이 세 가지 과정을 모두 거친다. 위스키의 본산은 스코틀랜드로 보리로 만든 원시 맥주를 증류시킨 것이 그 기원이다. 그래서 좁은 의미의 위스키(..
2011. 12. 15.
2011/11-12 : SUDDENBIRTH - 短文 大勢
SUDDENBIRTH 短文 大勢 누가 아는가? 5년 후 대입 논술시험엔 'FTA 협정 후 한국에 일어난 변화에 대해 140자로 논하시오'라는 문제가 나올지. 아직도 길고 장황한 문장으로 이야기하고 있는가? SNS가 만들어 낸 새로운 세상에선 140자 이상은 지루하다. 이제는 단문(短文)이 대세. 누구보다 빠르고 짧게 이야기해야 통하는 세상, 우리는 어떤 대화를 하고 있을까? 140 트위터를 시작한 지 2년. 팔로잉 수가 100을 넘어가고부터는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하는 일이 트위터 타임라인 확인이 됐다. 잠들기 직전 타임라인을 확인했음에도 매일 아침이면 평균 40개, 특정 이슈라도 있는 날엔 100개의 트윗이 아침 인사를 한다. 방콕 홍수도, 박원순 서울시장의 당선 소식도, 크레인에서 내려온 김진숙 ..
2011. 12. 15.
2011/11-12 : The Difference - 다름, 그 용기가 전하는 새로운 카타르시스
The Difference 다름, 그 용기가 전하는 새로운 카타르시스 필름의 구성방식처럼 수직방향의 인터넷 만화 화면 연출은 다양한 호기심과 이야기의 반전 구조를 차별화시키기 시작했다. 배경은 생략되고, 대사는 화려해진다. 주인공이 입고 있던 양복 상의를 스크롤로 내려다 보면 하의가 실종된 의외의 웃음을 만나기도 한다. 다른 생각이 웃음을 만든다.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은 대중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람들이다. 즐거움이란 큰 웃음을 만드는 것 뿐만이 아니다. 멈출 수 없는 눈물의 슬픔을 주는 것도 즐거움이고, 상상할 수 없이 오싹한 공포를 주는 것도 즐거움이다. 그러한 콘텐츠를 소비하는 관객들이나 독자들이 그러한 느낌을 공유하고 실재하는 것처럼 믿어줄 수 있게 하는 것, 그것이 콘텐츠의 기능이면서 효과이다...
2011. 12. 14.
2011/11-12 : 상상력 발전소 - '표현이라는 이름의 노동'을 위해
상상력 발전소 '표현이라는 이름의 노동'을 위해 가느다란 영감을 잡아 종이위에 옮겨 놓고 사운드를 입히고 시간과 싸우며 치열하게 결과를 만든다. 그러나 새로운 곡이 탄생했을 때 '고통스러운 무의식 탐험'과 '표현이라는 이름의 노동'의 길고 긴 고난의 시간을 싹 잊게 된다. 상상은 '그 무엇인가를 만들기 전에 그것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다. 아이들이 상상하는 것은 현실로 열매 맺는 것이라기보다는 상상 놀이에 가깝다. 우리 어른들의 상상력, 혹은 상상을 해야만 하는 상황은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야 하는 상황. 그러므로 상상은 그 자체로는 결과가 아니다. 상상은 형태로 남아야만 한다. 그래야 그 상상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상상을 통해 만들어내고자 하는 '그 무엇인가'는 다양하다. 아이디어나 건물·그림..
2011. 12. 14.
2011/11-12 : 문화적 영감 - 창조적 소수자와 잡스와 인문학
문화적 영감 창조적 소수자와 잡스와 인문학 “소크라테스와 한나절 보낼 수 있다면 난 애플의 모든 기술을 내놓을 것이다.” 얼마 전 귀천(歸天)한 스티브 잡스(1955〜2011)가 우리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꾼 'IT의 제왕'에 오를 수 있었던 상상력의 원천은 인문학에 있었다. 그에게 인문학은 기술에 영혼을 불어넣게 해준 문화적 영감을 준 원천이자 지혜의 보물창고였다. 그는 인문학이 돈이 되지 않는다는 통념을 깨고 황금알을 낳는 어미 닭임을 증명해 보였다. 아이팟(2001)·아이폰(2007)·아이패드(2010). 우리는 통념에 매몰되지 않았던 그가 건넨 선물을 징검다리 삼아 아날로그의 강물을 넘어 디지털의 신 세상으로 건너갔다. "네 운명은 너의 손에 달렸으니 맞서 싸우라" 영화는 우리 삶의 현재를 반..
2011. 12. 14.
2011/11-12 : off the record - 광고의 무게는 몇 g일까?
off the record 광고의 무게는 몇 g일까? 새해를 딱 한 달 남겨놓은 이 시점에서 나는 응원해본다. 우리가 하는 일의 무게가, 그리고 그 일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의 무게가 결코 부족하지않기를. 광고는 쉬워야 한다. 초등학생이 봐도 다 이해해야 한다. 갓난쟁이 카피라이터일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던 이야기. 리뷰 때마다 웬만하면 나오는 이야기.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나의 의구심은 스멀스멀 기어 올라와, '왜 그래야 해?’라고 늘 귀에다 속삭인다. '광고 타깃이 초등학생이야?' '요즘 초등학생들이 얼마나 똑똑한데...' '소비자들을 바보로 아나...' 등등의 끊임없는 반론들이 입 밖으로 나가고 싶어서 안달을 한다. 물론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아무도 공감할 수 없는 이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