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12.
2013/09-10 : Branding is Everything - 어떤 브랜드의 수상소감
Branding is Everything 어떤 브랜드의 수상소감 우리가 하는 일은‘ 자랑질’입니다. 뭐가 더 좋다는 자랑질, 속도가 어떻다는 자랑질…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목숨을 구했다는 자랑질, 소외된 아이들을 웃게 했다는 자랑질이 더 뿌듯하지 않을까요.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네요. 언제 그렇게 무더웠나 싶을 정도로 참 선선합니다. 바람도 햇살도 살에 닿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자꾸만 회사 밖을 서성이게 되네요. 일이 안 풀리신다 싶거나, 누군가와 의견이 달라 골머리가 띵하다 싶으면 좀 걸어보세요. 비틀즈의 가 귓가에 흐르면 더 좋고요. 우수수 낙엽이 떨어지기 직전, 온전히 바람과 햇살만으로 사람의 기분을 들었다 놨다하는 날씨는 결코 길게 누릴 수가 없답니다. 공덕동도 참 걸을만한 동네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