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27.
2014/09-10 : 시인의 서재
시인의 서재 글 / 사진 구 선 아 | BTL프로모션팀 대리 | koosuna@hsad.co.kr 몇 만 권의 책이 겹겹이 꽂혀 있는 서가, 작은 도서관을 방불케 하는 이곳은 어느 나이 든 시인의 서재이다. 서재에 들어서면 종이 냄새와 글 냄새가 공기만큼 차있다. 입구를 뺀 사방이 책꽂이로 둘러싸여 있고, 책상이 놓인 곳을 뺀 나머지 공간에는 서가가 이중 삼중으로 들어서 있으며, 어느 서가엔 책이 두 겹 세 겹으로 꽂혀있다. 이렇게 책과 잡지와 원고가 질서 없이 쌓여 있는 듯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시인만의 세계에서 질서정연하게 정리돼 있다. 최근 발간된 책들도 있고, 아주 오래돼 표지가 빛바랜 책들도 있고, 언젠가 쓰다만 듯한 원고도 켜켜이 있다. 어느 포털사이트 인터뷰에서 시인은 서재를 자신이 꿈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