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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 10.
2014/05-06 : HSAd News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재능 기부 전개 우리 회사는 5월 가정의 달 및 5월 11일 입양의 날을 맞이해 (사)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대표:박영미)와 함께 해외입양에 대한 문제의식 고취와 미혼모 양육지원을 위한 ‘Help her, Help her baby’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하나의 영상이 그 중심에 있다. 국내의 한 국제공항. 귀국한 승객들이 짐을 찾기 위해 수화물 벨트 근처에서 기다린다. 수화물 벨트가 돌기 시작하고, 여행가방이 나와야 할 벨트 위로 바구니에 담긴 아기들이 나온다. 중간에 아기 없이 비어있는 바구니에는 ‘해외로 입양되었습니다’라는 메모가 부착돼 있고,‘ 당신이 즐겁게 다녀온 나라에 우리나라는 아직도 우리의 아기를 입양 보내고 있다’는 메시지도 이어진다. 이 영상은 미혼모와 ..
2014. 6. 10.
2014/05-06 : Historical Library - 전쟁사에서 읽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쟁사에서 읽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김 운 한 | 선문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 hanisugi@empas.com 광고학 박사. LG애드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했으며, 현재 한국광고학회ㆍ광고PR실학 회ㆍ옥외광고학회에서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공저로 ㆍ 등이 있다. ‘마케팅 전략’, ‘마케팅 전술’ 등 마케팅에 ‘싸움’이라는 개념을 붙이는 것에 너무도 익숙하다. 과연 전쟁사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은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고대 전쟁사에 관한 책* 몇 권을 읽었다. 전쟁은 승리가 목적인데, 마케팅 전쟁도 그러한가 하는 문제는 논외로 한다. 1. 마케도니아왕 필리포스의 병법과 콜라보레이션 주공(主攻)과 조공(助攻)의 개념을 도입했다. 기병은 주공으로 망치(타격부대) 역할을, 보병은 조공으로 모루(저지부대, 망치로 때..
2014. 6. 10.
2014/05-06 : 문화가 산책 - 일상중독
일상중독 정 현 진 | 브랜드액티베이션2팀 대리 | cristalzzang@hsad.co.kr 머니! 뭐니? ‘머니로 뭐든 다 할 수 있고/행복한 삶을 살 수도 있어/머니로 예뻐질 수도 있고/사랑도 쉽게 얻을 수 있어~’ 왁스의 노래 가사 중 일부다. · 등 애절한 감성 발라드의 여왕이었던 그녀가 2002년 느닷없이 라는 댄스곡을 들고 나왔을 때의 내 반응은 ‘넌 또 머니(뭐니)?’ 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었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적나라한 가사가 자꾸 거슬리긴 해도 신나는 리듬에 내 몸을 맡겨 불타는 밤의 향기를 아름다운 그녀와 함께 할 수 있었으니 이 노래 정도면 뭐…하고 넘어가려는 찰나, 맘에 안 드는 가사 한 구절이 내 귓구멍을 휘갈긴다. ‘머니머니 해도 돈이 많으면 좋겠지만/머니머니 해도 마음이 예..
2014. 6. 10.
2014/05-06 : 바쁘니까 가는 여행 - 훌쩍 떠나버린 화창했던 여름 날
훌쩍 떠나버린 화창했던 여름 날 오 승 미 | 브랜드액티베이션1팀 사원 | smwindow@hsad.co.kr 한 가지에 몰두하면 그 업무에 파생되는 것들만 생각하게 되고, 온갖 스트레스로 제 존재조차 까맣게 잊게 됩니다. 업무가 저를 삼켜버리는 거죠.(웃음) 그래서 지난 여름, 훌쩍 떠나버렸던 것 같습니다. 업무가 절 삼켜버리기 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베트남의 작은 도시, 호이안을 찾다 베트남 하면 북부에 있는 하노이나 하롱베이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중남부에 위치한 다낭과 호이안은 물가도 훨씬 저렴하고, 5성급 호텔도 매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휴양을 하기에도 좋고, 이국적인 베트남의 작은 도시를 구경하기에도 제격이라 생각됩니다. ❶ 역사가 스며 나오는 매력적인 마을,..
2014. 6. 10.
2014/05-06 : 김CD의 아이디어 노트 - 가슴에 새긴 그날
시절이 하 수상합니다.‘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라더니, 이 무슨 몹쓸 재앙입니까! 교복을 입은 목련 같은 아이들만 봐도 저절로 눈물이 흐릅니다. 이토록 어이없는 풍경과 상처를 대량생산해낸 기성세대로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셰익스피어는 ‘원래 인생이라는 직 물은 좋은 일과 나쁜 일의 혼방으로 짜여졌다’고 했지만, 인생이란 원래 그렇고 그런 것이라고 치부하기엔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 견딜 수 없을 만큼 거대하기만 합니다 이영광 시인의 이라는 시집에 나오는 이 시구처럼, 살려고 마음먹는 일이 어려울 만큼 유족들은 물론, 5천만 국민 모두가 심각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듯합니다. 노란 리본을 페이스북 대문에 걸고 ‘미안하다, 잊지 않겠다’ 멘 션을 남기는 것 말고, 우린 또 어떤 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