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3.
2014/05-06 : Special Contributions 광고는 점점 작아지고 있다 광고회사들도 그럴까?
2013년 광고계의 가장 큰 이슈는 두 개의 거대한 광고 지주회사, 퍼블리시스(Publicis) 그룹과 옴니콤(Omincom) 그룹의 합병 계획이었다. 또한 2014년 현재, 가장 큰 이슈는 이 두 그룹의 합병 계획이 무산됐다는 소식이다. 이제 합병이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합병을 계획했던 이유와 합병 계획이 무산된 이유는 비슷하다. 두 그룹 중 어느 쪽도 광고 비즈니스의 본질과는 무관했다. 합병이 이뤄지면 기존에 갖고 있던 일부 권한을 포기해야 하는데, 그러면서까지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충분치 않았기 때문에 합병이 무산됐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아무 성과도 없이 끝나버리긴 했지만 또 다른 형태의 기업 간 주식 거래에 불과했다. 또 하나 생각해야 할 점은 두 기업의 CEO들 중 어느 누구도 광고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