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2.
2014/07-08 : 근대의 시간으로 멈추어져 있는 곳, 박노수 미술관
근대의 시간으로 멈추어져 있는 곳, 박노수 미술관 구 선 아 | BTL프로모션팀 대리 | koosuna@hsad.co.kr 요즘 ‘핫’하다는 서촌에는 알게 모르게 숨어있는 곳이 참 많다.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던 통인시장 기름 떡볶이를 한 접시 하고, 수제비누 만드는 집을 지나 수성동 계곡 언저리를 어슬렁거리다 보면 한옥과 양옥의 중간 지점 어딘가, 동양과 서양 어딘가에 시간이 멈춰있는 듯한 하얀 대문의 가옥 한 채를 발견할 수 있다. 2013년 9월 공개됐지만, 요즘 언론을 타면서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곳, 바로 ‘박노수 미술관’이다. 한국화가 남정(藍丁) 박노수 화백은 배우 이민정의 외할아버지로도 알려져 관심을 받기도 했는데, 그의 작품과 유품들이 종로구에 기증되면서 만들어진 박노수 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