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총 2209 건의 콘텐츠
2016. 8. 8.
2016/07-08 : 예술작품, 어떻게 감상할까?
예술작품, 어떻게 감상할까? 송 한 나스페이스커뮤니케이션팀 차장 / hannasong@hsad.co.kr ‘좋은 작품’이란?큐레이터 출신이다 보니‘ 좋은 작품을 소개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어떻게 작품을 감상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 그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난감하다. 마치 수많은 종류의 과일 중에 어떤 과일이 최고인지, 그 과일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한 가지 정답을 말해야 하는 듯한 느낌이랄까? 개개인의 취향이 모두 다른 만큼 작품도 과일과 같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판단의 기준이 다르다. 피카소·모네·샤갈처럼 세계적 거장의 작품이 좋은 작품임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유명한 작품이기에 좋은 작품’이라는 절대적인 판단은 위험하다.작품의 가치는 작가의 독창적인 예술적 언어를 통해 얼마나 감..
2016. 8. 8.
2016/07-08 : ‘길어지는 광고’의 시대, 새로운 매체 방법론
‘길어지는 광고’의 시대, 새로운 매체 방법론 박 두 현글로벌미디어팀 차장 / doo.park@hsad.co.kr 광고가‘ 15초의 미학’이라고 불렸던 시절이 있다. 광고는 15초라는 한계를 전제로, 짧고 강력한 메시지를 시청자가 얼마나 잘 소화할 수 있게 만드느냐가 중요했다. 그리 오래된 얘기도 아니다. 지금도 구글에서 ‘15초’로 시작하는 단어들을 검색해보면 대부분 광고와 연관된 내용들이다. 광고는 15초 안에서 해결해야 했기 때문에 무엇보다 치열했고, 치열한 만큼 업무의 전문영역을 나눠 누구는 영상을, 누구는 메시지를, 누구는 소리를 책임지고 담당했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만들어진 15초의 마스터피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TV매체를 확보하고, 또 연관되는 참여형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으로 뻗어 나가는..
2016. 8. 8.
2016/07-08 : 음악에 의한, 음악을 위한 휴가의 후기
음악에 의한, 음악을 위한 휴가의 후기 Ultra Europe + Tomorrowland 이 유 진디지털플래닝1팀 대리 / eg@hsad.co.kr 우리나라 직장인에게 있어 여름휴가란 말 그대로‘ 휴식’을 취하는 목적의휴가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여름휴가란 즐길 것 투성이의 바쁜 나날일 것이다. 국내에서는‘ 울트라코리아’·‘지산벨리락페스티벌·‘펜타포트락페스티벌’이 연속적으로 열리고, 일본에서는‘ 후지락페스티벌’을 비롯해‘ 슈퍼소닉’ 등의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아무래도 여름인 만큼 록과 EDM 장르가 대부분이다. EDM의 본고장인 유럽 역시 예외가 아니다. 네덜란드 하이네켄 ‘센세이션’을 시작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울트라’ 페스티벌로 한껏 고조된 축제 열기는 벨기에의‘ 투모..
2016. 8. 8.
2016/07-08 : 광고인의 책상
광고인의 책상 이 경 석기획8팀 부장 / lks52@hsad.co.kr 광고하는 사람들은 다 괴짜이거나 미치광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광고인 지망생 시절, 광고회사 사무실 내부가 그렇게 궁금했었습니다. 분명 관공서나 은행 본점처럼 꽉 짜인 공간은 아닐 것 같고, 뭔가 좀 더 자유로우면서도 창의적인 공간을 상상했었지요. 그런데 막상 광고회사에 입사해 보니 별다를 것 없는 책상이나 사무실 구조에 조금 실망했었지요. 그러던 와중에 아우라가 남다른 책상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책상 위에 정말 아무것도 없는, 그 흔한 수첩이나 책, 심지어 연필도 없는 미니멀 극치를 달리는 하얀 책상이었지요. 그 책상의 주인공은 지금은 광고업에서 한 걸음 비껴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서점을 차린다고 하시는 유명한 카피라이터 출신 ..
2016. 8. 8.
2016/07-08 : ‘Cognitive Cooking’
‘Cognitive Cooking’ 徐 敬 宗ProjectxT팀 부장 / marstour@hsad.co.kr 광고만큼이나 요리에서 창의성은 중요하다.셰프들이 일반 사람들은 생각지도 못한 의외의 재료의 조합이나 조리법으로 새로운 맛을 만들어 낼 때 우리는 요리의 창의성을 실감한다.요리에서 크리에이티비티를 발휘하려면 음식에 대한 개인의 경험과 지식 그리고 도전이 중요한데, 한 번도 맛보지 않은 재료로 첫 시도에 제대로된 음식을 만들기란 힘든 법이다. 지금 당장 고구마를 활용한 요리를 생각해보자.‘ 고구마 하면 경험적으로 백김치·물엿·쌀·치즈·시나몬 등이 꽤나 어울리고, 찌거나 밥에 넣어 먹거나 맛탕·그라탕 정도의 요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레시피를 참고하지 않는다면 대부분 고구마에 대한 과..
2016. 8. 8.
2016/07-08 : 사랑의 전복을 꾀하다
사랑의 전복을 꾀하다 죽음의 관점에서 본 사랑 이야기, 이 재 호AP팀 부장 / jhlee92@hsad.co.kr “인간은 존재 자체가 쪽팔림이야. 인간의 역사는 쪽팔림의 역사지….” 작가 박해영은 드라마에서‘ 쪽팔림’을 유난히 강조한다. 등장하는 인물도 쪽팔림을 기준으로 두 부류로 나누어진다. 쪽팔림을 감추려는 자와 쪽팔림을 감수하고 자신을 드러내는 자.사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쪽팔림을 피하고 싶어 할 것이다. 그 누군들 남들 앞에서 창피당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으랴. 하지만 쪽팔림을 피하려는 데에만 집착하게 되면 우리는 많은 것을 희생해야 한다. 낯선 경험에 도전해 보기도 주저할 것이고, 누군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것도 주저하게 된다.‘ 그러다 차이면 어쩌지?’,‘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