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총 2208 건의 콘텐츠
2016. 6. 7.
2016/05-06 : 당신에게 말 거는 방법
당신에게 말 거는 방법 신 숙 자CD / sjshina@hsad.co.kr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이 있습니다. 색감도 따뜻하고 풍경도 정겨워서 한편의 동화를 읽는 듯합니다. 대부분 꽃이 많고 고운 빛깔이라 누가봐도 예뻐 보입니다. 새와 강아지와 사람이 어우러진 그림, 또 누가 봐도 행복해 보입니다. 제주도에서 제주 풍경을 그리는 이왈종 화백의 그림입니다.그는 추상 미술보다는 구상 미술을 추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누가 봐도 이해하기 쉽고 예쁜 작품을 냅니다. 작가의 얘기를 듣고 다시 그림을 보면 누구나 다 평등하기에 사람과 동물을 같은 크기로 그린다는 얘기, 평상심을 그리는 게 주제라는 얘기. 그림에 따뜻함을 더합니다.반면 깊이 보고 천천히 보아야 느껴지는 그림도 있습니다. 선과 색이 전부인 ..
2016. 6. 7.
2016/05-06 : 언론, 그리고 네이티브 광고
언론, 그리고 네이티브 광고 유 승 철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 / Communication@ewha.ac.kr 네이티브 광고 - 수용자 지향의 콘텐츠형 광고 줄어드는 유료 구독자와 기업 광고주들, 그리고 강력한 콘텐츠 파워와 충성도 높은 독자들을 자랑하는 신생 미디어들의 도전… 바야흐로 전통 언론사들은 생사의 기로에 서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 종이신문의 경우 신문사 매출의 56% 가량이 광고에서 나온다고 한다(2014년 신문산업실태조사). 또 한국언론재단 조사에 따르면 2013년 기준 국내 인터넷 언론사는 4천 개에 이른다. 2005년 인터넷신문 등록제 시행 이래 17배나 폭증한 숫자이다. 그뿐 아니라 국내 정기간행물은 1만 6천개를 상회한다. 이러니 언론사들의 광고주 유치 경쟁은 ..
2016. 6. 7.
2016/05-06 : 상품은 인생의 가치와 연결되어 있다
상품은 인생의 가치와 연결되어 있다 래더링 기법(Laddering Method)’의 이론과 적용 소데카와 요시키일본 교토가쿠인대학 교수 경제성장은 최근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올라 경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이 실시되고 있지만 아직은 이렇다 할 해법이 보이지 않는 듯하다. 광고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시장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치열한 경쟁과 넘쳐나는 상품정보 속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시도가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상품에 대한 관심 저하는 광고 마케팅 담당자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본에서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열고 상품에 대한 주목과 구매를 자극하기 위한 방법 찾기가 한창이다. 그 중 복잡한 소비자의 인식을 체계적으로 구체화하고 상품의 특징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
2016. 6. 7.
2016/05-06 : “한국식 건강 죽으로 중국의 아침식사 시장을 잡아라”
“한국식 건강 죽으로 중국의 아침식사 시장을 잡아라” 대상 청정원‘ 춘완(淳碗)’ 런칭 스토리 손 호 진 중국법인 IMC 사업부 부장 / sonhojin@hsadchina.com 대상 청정원 중국법인은 중국의 아침식사 시장을 겨냥해 간편 레토르트(Retort) 죽(粥) 제품을 2016년 5월 베이징에서 우선 출시했다. 중국어로‘ 춘완(淳碗)’이라 불리는 이 제품은‘ 진한 한 그릇’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호박·버섯닭고기·단팥 등 총 3개 제품을 먼저 런칭했으며, 모두 천연 재료 100%로 만들어졌다. 두 자릿수 성장 거듭하는 중국의 아침식사 시장 중국저장공업대학 식품안전영양협회는 중국의 아침식사 시장 규모가 2010년을 기점으로 해마다 두 자릿수 단위로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한화로 약 15조 원 규모..
2016. 6. 7.
2016/05-06 : ‘데이터로 강해지는’ 광고, 소비자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다
‘데이터로 강해지는’ 광고, 소비자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다 타깃 세분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와 과제 함 창 대일리노이 대학교 찰스 H. 샌디지 광고학과 조교수 /cdham317@illinois.edu 데이터 드리븐 애드버타이징(Data Driven Advertising)’이라는 개념이 마케터들의 관심을 끈 건 이미 오래된 일이다. 구글과 페이스북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플랫폼들은 그동안 많은 기술적 진보를 이루어왔고, IoT나 머신러닝과 결합되면서 그야말로 이제 데이터 기반 광고의 전성시대가 온 듯한 느낌이다. 그러나 이를 제대로 활용해 성공적 캠페인을 만들어냈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쉽지 않다. 데이터는 많이 축적돼 있으나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전략적 프레임은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그럼..
2016. 6. 7.
2016/05-06 : “크리에이티브 열정은 우리가 따봉!”
“크리에이티브 열정은 우리가 따봉!” 상파울로 법인김덕호 대리 ‘삼바 경제’의 둔화 속에서 오히려 HS애드 상파울로 법인의 분투가 빛난다. LG의 이름으로 브라질의 젊은 층을 사로잡고, 이제 중남미 시장을 더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준비도 갖췄다. 더 많은 동료, 더 많은 광고주와 함께 따봉을 외칠 날을 기대하며. 1. 브라질 광고시장의 전체적인 현황은 어떠한지, 급상승하고 있는 매체가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또 앞으로의 전망은 어떠한가요? 브라질은 넓은 국토만큼 광고시장도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남미 지역 광고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의 시장입니다. 특히 2014년 월드컵 개최국으로 주요 글로벌 브랜드와 로컬 브랜드들이 연계된 광고 투자가 증대되면서 성장에 크게 기여했죠. 또한 ..
2016. 6. 7.
2016/05-06 : 디지털 기술은 오프라인 매장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디지털 기술은 오프라인 매장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신 현 희리테일플래닝팀 팀장 / hhshin@hsad.co.kr ‘화려한 음악과 세트, 백스테이지의 긴장, 모델의 워킹과 옷의 움직임….’타미힐피거는 2015년 그들의 가을 컬렉션을 가상현실(VR)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한 후 맨해튼의 매장에서 쇼퍼들이 VR 고글을 통해 런웨이에서 걸어 나오는 지지 하디드의 패션쇼를 현장처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대니얼 그리더 타미힐피거 CEO는“ 우리는 소비자의 기대를 뛰어넘는다는 비전을 가지고 그들이 가능하다고 생각지 않았던 쇼핑경험을 통해 영감을 제공해 왔다”고 강조하며,“ 가상현실을 통해 매장 내에서 각 시즌 최대의 브랜드 이벤트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겠다”고 설명했다.디지털 리테일 경험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실행하..
2016. 6. 7.
2016/05-06 : 더 히스토리 오브 후, ‘왕후의 사계’를 만나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 ‘왕후의 사계’를 만나다 왕후의 사계’ 궁중문화 캠페인 이 한 나 브랜드액티베이션2팀 차장 | hanna@hsad.co.kr 사계절, 궁의 아름다움을 알리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지난 2003년 브랜드 런칭 이후 궁중문화를 알리고 궁궐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기 위한 후원 및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그리고 2015년 10월 중순, 2주에 걸쳐 운영된‘ 창경궁 달빛 아래서’ 궁중문화 캠페인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2016년에는‘ 왕후의 사계’라는 타이틀로 궁중문화 캠페인 시즌 2를 연간 캠페인으로 확장했다.‘ 왕후의 사계’는 문화재청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서울의 4대궁인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에서 계절별로 총 네 번에 걸쳐 진행되는 전무후무한 스케일의 궁중문화 프로젝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