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7.
2016/05-06 : 일 분에 담기에는 너무 큰 시간
일 분에 담기에는 너무 큰 시간 ‘ LG SIGNATURE’ 런칭 캠페인 정 영 석기획1팀 부장 / osuke@hsad.co.kr ‘시그니처(SIGNATURE).’ 언제부터인가 어렵지 않게 듣게 되는 단어다. 레스토랑에서 시그니처 메뉴로 식사를 하고, 시그니처 라인의 옷을 입으며, 시그니처 코스에서 골프를 즐기는…. 물론 명성보다는 허기를 채우기 바쁜 나 같은 사람에게는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그 이름이 주는 기대감 때문인지 시그니처가 들어간 무언가를 접하면 한 번쯤 사치를 허하고 싶어진다. 이렇듯 시그니처는 그 장소 혹은 그 브랜드를 대표하는것에만 허락된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아무 것에나 붙이는 말도 아니지만 아무나 쓸 수 있는 말도 아니다. 만드는 사람이 누구인지가 그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