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10.
2005/03-04 : 광고세상 보기 - 사회를 ‘해석’하는 광고, 사회를 ‘바꾸는’ 광고
광고세상보기 사회를 ‘해석’하는 광고, 사회를 ‘바꾸는’ 광고 장 창 민 | 헤럴드경제신문 기자 cmjang@heraldm.com 광고의 스펙트럼은 정말 다양하다. 동물이나 개인 등의 한 개체에서부터, 모든 인간 군상을 아우르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간명하게 보여주기도 한다. 물론 광고도 산업이기에 돈 줄기를 따라 간다. 하지만 현 세태를 반영하고, 더 나아가 우리를 따뜻하게 보듬는 역할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광고가 하나의 크리에이티브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사회 속에서 또 하나의 사회를 그리는 물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를 ‘광고 사회학’이라는 말로 풀어볼 만하다. 광고, ‘가족’으로 사회를 읽다 외환위기 이후 지속된 경기불황. 게다가 찬바람이 내내 불었던 올 겨울. 그래서 서민들은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