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10.
2005/03-04 : Ad Review - 부에노스아이레스 동물원 광고
Ad Review - 부에노스아이레스 동물원 광고 그림없는 그림책도 있다 장 경 선 부장 | 이원재 CD팀 kschang@lgad.lg.co.kr 안데르센의 동화집의 주인공은 가난한 화가다. 고향을 떠나 대도시의 초라한 다락방에서 쓸쓸하게 살아가던 그가 어느 날 달을 보고 마음의 위안을 얻는다. 그 뒤로 밤마다 달이 화가를 찾아와 자기가 본 일을 이야기해주고, 화가는 그 이야기를 적는다. “내가 본 것을 이야기해줄 테니 그걸 그림으로 그려봐. 그러면 아주 예쁜 그림책이 될 거야.” 달이 화가에게 한 이 말에서 책제목이 왜 인지를 알 수 있다. 그림은 읽는 사람이 상상으로 그려야 하는 것이다. 코끼리를 본 적이 없었던 고대 중국인들이 뼈를 보고 코끼리의 전체 모습을 그린 데서 유래했다는 상상(想像). 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