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06 : Best Model in CF - 동원F&B '부드러운 L녹차'의 아이비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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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Model in CF_ 동원 F&B ‘부드러운 L녹차’의 아이비
  부드럽고 깔끔한
L처럼 다가온 그녀
 
한성호 | 기획7팀 대리
hanci@lgad.co.kr
 

벽을 타고 흐르는 듯한 몸동작의 그녀 위로 ‘물도 함부로 안 마신다던 그 앨’이라는 자막이 흐르고, 림보를 하고 춤을 추는 여자 위로 ‘날씬해서 걸릴 게 없다던 그 앨’이라는 자막이 보인다.
어디서 많이 본 모습인데…… 자세히 보면 전지현은 아니다. ‘쨍~’ 하고 깨지는 소리가 들리며, ‘부드러운 L녹차’를 든 아이비의 모습이 나타난다. ‘더 욕심내기 위해 그 L 마셔버렸다. 0칼로리보다 가볍다’는 도발적인 카피와 함께!

아이비, 전지현과 정면 대결!

전지현·한예슬·보아·서지혜·현빈·비·정우성…. 대한민국 대표 모델들만 모아 놓은 것 같은 이 리스트는 바로 현재 차 음료 광고에 출연하고 있는 모델들의 면면이다.
웰빙 트렌드가 계속되면서 청량음료나 주스 대신 차 음료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게 되자 음료회사들은 녹차를 필두로 혼합차·옥수수차 등 다양한 제품을 계속 선보이고 있다. 이렇듯 성장하는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빅스타들을 광고모델로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차 음료 시장의 원조인 동원 F&B는 녹차시장을 수성하고, 구수한 맛의 혼합차를 선호하는 젊은 타깃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신제품 ‘부드러운 L녹차’를 출시하며, 타깃에 맞는 모델을 선정하기 위해 수많은 후보를 검토한 끝에 마침내 아이비를 광고모델로 최종 결정했다. 1년여의 공백기를 깨고 2집 발표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이비는 섹시한 카리스마에 청순함까지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전지현으로 대표되는 혼합차에 대응하는 녹차의 대표 모델로서 손색이 없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가요계에서 이효리 열풍을 잠재우고 아이비 신드롬을 일으킨 것처럼, 차 음료 시장에서도 ‘아이비와 부드러운 L녹차의 시대’를 만들어주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도발적이다! 청순하다!

제품개발 및 모델 캐스팅에서부터 남다른 의지가 느껴지는 ‘부드러운 L녹차’의 TV-CM은 이러한 의도를 잘 살리기 위해 경쟁제품인 17차를 연상시키는(?) 장면에서부터 시작한다. 혼합차의 대표처럼 자리한 17차의 CM에서 전지현이 출연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모습들이 나오다가, ‘더 욕심내기 위해 그 L 마셔버렸다’는 다소 도발적인 카피와 함께, ‘부드러운 L녹차’를 마시는 아이비의 모습을 보여주며 L녹차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내용. 아이비와 ‘부드러운 L녹차’가 전지현과 17차에 직접적으로 도전장을 던지는 형국이다. 하지만 섹시미를 어필하는 경쟁제품의 광고와는 달리, 아이비의 컨셉트는 도발적이고 도전적인 카피와 함께 밝고 청순한 모습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이중적인 이미지로 그려낸 것이 특징.

“녹차 팬이 될래요”

최근 한창 바쁜 활동에 피곤할 텐데도, 아이비는 밝고, 성실했다. 촬영장에 새벽부터 나와 준비를 하며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넸고, 단체촬영과 사인 공세에도 환한 미소로 함께 했다.
이윽고 촬영. 연두색 원피스를 입고 ‘부드러운 L녹차’를 마시는 아이비의 모습과 카메라를 바라보는 그녀의 미소는 녹차만큼이나 부드럽고 깔끔! 더욱이 감독이 주문하는 대로 완벽한 동작과 표정을 만들어 내면서 촬영은 아주 순조롭게 끝났다. 특히 ‘부드러운 L녹차’ 제품을 들고 화면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장면에서의 도발적인 눈빛과, 마지막 L녹차를 마시며 짓는 발랄하면서도 상큼한 표정은 아이비만이 가진 매력을 한껏 드러낸 멋진 장면으로 남게 되었다. 그런 가운데 ‘부드러운 L녹차’를 직접 마셔본 아이비는 “‘부드러운 L녹차’의 맛이 이름처럼 정말 부드럽고 깔끔해 앞으로도 계속 마시고 싶어질 것”이라며 더 즐거워하기도.

정통 녹차시장의 대표 주자인 동원 F&B에서 야심만만하게 내놓은 신제품, ‘부드러운 L녹차.’ 부드럽고 깔끔한 맛과 다이어트 효과, 그리고 아이비의 매력이 합쳐져 2007년 한 해, 젊은 여성들에게 ‘부드러운 L녹차 신드롬’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Posted by H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