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13.
2010/03-04 : Advertising - 언어를 대신한 위트가 미래를 전하다
김수진 | 피처&리빙 수석 에디터 / sujin@design.co.kr 등의 잡지를 거쳐 현재 피처 & 리빙 수석 에디터로 일하고 있다. 너무 당연하겠지만, 요즘엔 모든 분야의 키워드가 ‘얇고 빠른 것’이다. 내부의 하이 퍼포먼스를 자랑하면서도 유려한 곡선을 선보이는 전자 업계나 자동차 업계에서 이를 가장 잘 드러내는데, 전 세계적으로 4도어 스포츠 세단이 각광받고 있다는 사실이 이 트렌드를 가장 잘 설명하는 것 같다. 4도어 스포츠 세단은 날렵하면서도 빠르다는 게 특징. 이런 자동차의 변화는 노트북의 진화와도 잘 맞물린다. 노트북은 얼마나 슬림하고 가볍게, 초스피드로 업무 효율을 높여주느냐가 관건이다. 미니멀한 자동차의 자태를 잘 빠진 몸매의 여성 레이서 모델과 같이 소개하는 것처럼, 노트북 한 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