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2.
2014/07-08 : 내겐 너무 야한 브라질 월드컵이여
내겐 너무 야한 브라질 월드컵이여 정 현 진 | 브랜드액티베이션2팀 대리 | cristalzzang@hsad.co.kr 전반전 - 2014년 6월, 달콤 살벌한 13일 밤의 금요일 Ola Brazil! 정열의 나라 브라질, 이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지 3일이 다 지나간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대망의 월드컵이 제니퍼 로페즈의 반쯤 파인 반짝이 의상과 함께 개막했다. 네이마르와 니시무라 심판의 기막힌 연출로 개막전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이곳 브라질은 그 열기가, 2002년 한··일 월드컵 못지않다. 소싯적 내 기억 속 몽타주를 형성하고 있는 ‘브라질’은 간신히 달라 붙어있는 반짝이는 브라와, 열성적으로 흔들어대는 브라질 여성들의 히프와 허리의 도발적 향연, 이것이 삼바라는 축제로 승화돼 어린 시절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