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17.
광고 속 그 음악 #10. 폭신하게 감싸주는 치유의 음악, 혼네
지친 하루의 끝. 무거운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계속 당신 주위를 맴도는 피로와 스트레스. 이럴 땐 망설이지 말고 푹신한 침대에 털썩 몸을 맡기는 것이 정답입니다. 시몬스 침대의 2018년 광고 ‘하루 동안 고생한 나를 위하여’ 편은 이런 심리를 잘 담아내 많은 사람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편안한 침대처럼 포근하게 귀를 감싸는 BGM 역시 화제였는데요. 오늘 소개할 뮤지션 혼네(HONNE)가 바로 BGM의 주인공입니다. 지친 하루를 위로하는 속 깊은 뮤지션의 탄생 인연은 단박에 서로를 알아보나 봅니다. 만난 지 2주 만에 서로 잼을 할 정도로 쿵짝이 잘 맞았던 두 친구 제임스 해처와 앤디 클러터벅은 다양한 음악적 실험 끝에 그들의 음악적 방향성을 정하고 일본어 ‘혼네’를 팀의 이름으로 정하게 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