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13.
문학, 영화, 방콕, 먹거리까지! 광고인의 #겨울나기
길고 긴 겨울이 시작됐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으로 겨울을 보내시나요? 책 한 줄 읽더라도 무언가 남다를 것만 같은 광고인들에게 ‘나만의 겨울나기 비법’에 관해 물었습니다. 설원에 ‘오겡끼데스까’를 외치는 문학 소녀·소녀부터 고구마에 시원한 동치미 국물 마시는 광고인까지 광고인의 #겨울나기, 지금 시작합니다! 설원 향해 ‘오겡끼데스까!’, 문학과 영화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 추운 겨울이 되면 문학소녀·소년이 되는 광고인들이 있습니다. 닥터 지바고에 나올법한 눈 덮인 설원에서 여주인공, 라라가 되어보는 상상 속에 빠지죠.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 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 신호소에서 기차가 멈춰섰다’는 설국의 한 구절을 떠올리기도 합니다. 겨울이면 시를 읊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