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27.
아날로그 감성이 살아있는 공간 사례 - 별마당도서관, 통의동 보안서점 外
전자책(e-book)이 처음 출시가 되었을 때, 앞으로는 종이 책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디지털 서점이 활성화되고, 오프라인 상권은 죽을 것이라고 예상했죠. 그런데 이런 종이 책이 의외로 아날로그 감성을 일깨우는 훌륭한 공간디자인 요소로써 예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문화와 감성으로 침체된 공간을 살리다, ‘별마당도서관’ 제가 학생일 때만 해도 코엑스는 가장 활성화된 모임 장소 중의 하나였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의 기억에서 멀어지게 되었음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몇 해 전 진행된 공간 리노베이션은 성공적이지 못한 사례로 불리기도 했죠. 하지만 최근 신세계그룹이 인수 후 스타필드로 명칭이 바뀌고 일부 공간들이 새롭게 리뉴얼되면서 활기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