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5.
[해외 광고 모음] 이야기를 좋아하는 인류
호모 나랜스(Homo Nannrans).‘이야기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1999년 미국의 영문학자 존 닐(John Neils)이 저서에서 처음 소개한 용어로, 서사를 만들고 스토리텔링을 하려는 본능을 반영한 것입니다. 정보를 사실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 경험과 해석을 담아 이야기를 만들고 공유한다는 거죠. 그리고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이야기의 장’이 무궁무진합니다. SNS를 통해 저마다 각자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사람들은 좋아요를 남깁니다. 사건의 나열은 크게 관심두지 않지만 이야기가 되면 비로소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들. 호모 나랜스는 오늘도 수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공감과 동의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죽음에 더하는 Fun한 이야기 피츠버그에 위치한 앤디 워홀 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