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10.
[애니메이션 이야기] 내가 여여 커플을 응원할리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 취향의 한쪽 끝, 백합 장르 입문기
이제 애니메이션 오타쿠 문화는 글로벌에서도, 한국 로컬에서도 마이너한 취향이라고 부르기는 어렵습니다. 일본, 한국을 넘어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도 에 이어, 이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인싸들의 장소인 홍대 거리에 오타쿠 굿즈샵이나 리셀링샵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디바이스), OTT(플랫폼)처럼 개인화된 미디어가 세상을 지배하면서, 개인적인 취향이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일반적인 대중보다 특수화된 취향을 공략해야, 돈이 됩니다. 오타쿠도 이제 나름 떳떳한 취향이 되었습니다. 오타쿠 문화의 변천사를 분석한 영상. ‘너 그런 거 보니…?’라는 말을 들으며 상대방이 서서히 멀어져가는 마법을 경험했던 내가 이제 ‘나 이런 것까지 본다!’라는 회사 블로그 칼럼을 쓰고 있다. / 출처: 이종범의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