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총 2208 건의 콘텐츠
2014. 11. 14.
2014/09-10 : “젊은 아이디어, 그대들이 광고의 미래다”
“젊은 아이디어, 그대들이 광고의 미래다” 젊음과 열정, 남과 다른 광고 아이디어의 대향연, ‘제27회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 시상식이 지난 9월 18일 HS애드 9층 ‘The Difference room’에서 개최됐다.올해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은 지난 5월 26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IMC-D, CREATIVE-D 2개부문에서 총 23개의 과제가 제시됐다. 특히 올해는 HS애드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HS애드 대학교 광고동아리 최강전’ 이 별도 시행됐는데, 사회적 가치 실현에 보탬이 되는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토록 지원하고, 실행 결과를 평가했다. IMC 부문·CREATIVE-D 부문에서 수상작 25편 선정지난 7월 18일 작품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568편의 작..
2014. 11. 6.
2014/09-10 : David Abbott Forever
David Abbott Forever 김 진 원 | ACD | jwkim@hsad.co.kr 지난 5월 17일, 데이비드 애벗(David Abbott)이 세상을 떠났다.· 등 영국 유수의 언론에 그의 추모기사가 올라왔고, 등 광고 매거진들에도 일제히 그의 추모기고가 줄을 이었다.DDB에서 폭스바겐 등의 카피를 쓰던 애벗은 1978년 Abbott Meat Vickers(오늘날의 AMV BBDO)를 공동창립한다. 이후 ·볼보·시바스 리갈 등의 캠페인으로 이름을 떨치게 된다.내가 그의 이름을 알게 된 것은, LG애드 시절의 사보에 실린 ‘Creator@Cripping’이라는 칼럼에서였다. ‘어떻게 하면 좀 더 괜찮은 카피라이터가 될 수있을까’라는 고민으로 이런저런 책들과 사보 등을 탐독하던 2000년 초반, ..
2014. 10. 27.
2014/09-10 : 해체, 결합 그리고 재창조
해체, 결합 그리고 재창조 김 경 회 | CD | copynoa@hsad.co.kr ‘그 어디에도 새로운 말은 없다. 새로운 의미나 특별한 울림을 부여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 - 무라카미 하루키 - 추석 연휴의 끝자락, 기름진 음식섭취와 장시간의 운전으로 만신창이가 된 몸뚱이를 힐링하고자,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다녀왔습니다.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진격의 거인처럼 솟아 있는 거대한 괴물을 만나기 위함이 아닌, ‘문화 샤넬전: 장소의 정신’을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샤넬에게 창조적 영감을 준 다양한장소를 독특한 컨셉트로 담아낸 전시를 보는 것도 좋았지만, DDP에서 정작 저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따로 있었습니다. 자존심의 높이로 치면 성북동의 담장높이를 능가하는 ‘간송 미술관’. 1년에 딱 두..
2014. 10. 27.
2014/09-10 : 다시 찾은 안면도
다시 찾은 안면도 오 승 미 | 브랜드액티베이션1팀 사원 | smwindow@hsad.co.kr 지난 추석이었습니다. 날씨가 참 맑았지요. 1년에 한 번 이상은 꼭 가족여행을 가는데, 이번엔 안면도에 다녀왔습니다. 3년 만에 다시 찾은 안면도는 참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여행의 동반자가 친구들에서 가족으로, 계절이 봄에서 가을로 바뀐 탓인 것 같은데요, 어쩌면 글로벌프로모션사업부에서 일하고 있는 제가 가장 많이 바뀌어졌는지도 모르겠습 니다^^;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는 서해의 안면도는 황금빛 붉은 노을로 유명한 곳이지만, 오늘은 저 멀리 바다 위로 한 줄기의 구름이 산맥처럼 길게 늘어진 모습입니다. 썰물로 갯벌이 훤히 드러나 있지만 산처럼 넓게 깔린 구름 때문에 불타는 광경을 연출하진 못했지요...
2014. 10. 27.
2014/09-10 : 시인의 서재
시인의 서재 글 / 사진 구 선 아 | BTL프로모션팀 대리 | koosuna@hsad.co.kr 몇 만 권의 책이 겹겹이 꽂혀 있는 서가, 작은 도서관을 방불케 하는 이곳은 어느 나이 든 시인의 서재이다. 서재에 들어서면 종이 냄새와 글 냄새가 공기만큼 차있다. 입구를 뺀 사방이 책꽂이로 둘러싸여 있고, 책상이 놓인 곳을 뺀 나머지 공간에는 서가가 이중 삼중으로 들어서 있으며, 어느 서가엔 책이 두 겹 세 겹으로 꽂혀있다. 이렇게 책과 잡지와 원고가 질서 없이 쌓여 있는 듯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시인만의 세계에서 질서정연하게 정리돼 있다. 최근 발간된 책들도 있고, 아주 오래돼 표지가 빛바랜 책들도 있고, 언젠가 쓰다만 듯한 원고도 켜켜이 있다. 어느 포털사이트 인터뷰에서 시인은 서재를 자신이 꿈꾸는 ..
2014. 10. 27.
2014/09-10 : LooksGoodAd
1. LG전자 LG G3 Cat.6 ‘카메라의 퍼포먼스’편 | 자막: 부럽다는 그들에게 / G3가 말합니다 / 당연히 그렇겠죠 / 이런 카메라는 본 적 없으니까요 / 포커스와 셔터를 하나로 / 레이저오토포커스 / 손짓만으로 오케이 / 3,2,1 / 셀피카메라 / 카메라의 퍼포먼스 / 심플하게 정리 / G3 그 새로운 스마트 / G3 Cat.6 / 남NA: LG G3 2. LG전자 LG G3 Cat.6 ‘디스플레이의 기준’편 | 자막: 따라오는 그들에게 / G3가 전합니다 / 한발 늦으셨네요 / 다들 이 놀라운 화질에 빠져있으니까요 / HD보다 4배 선명한 / 쿼드 HD디스플레이 / 디스플레이의 기준 / 심플하게 정리 / G3 그 새로운 스마트 / 남NA: LG G3 3. LG전자 LG미니빔TV ‘큰 행복..
2014. 10. 27.
2014/09-10 : 15초의 틀에서 벗어난 동영상광고, 그 자유로운 표현 속의 Point
15초의 틀에서 벗어난 동영상광고, 그 자유로운 표현 속의 Point 박 형 렬 | 마케팅 컨설턴트 | catfish61@hanmail.net 부산외대 일본어과 졸업 후 일본 와세다대 대학원에서 마케팅 이론을 전공, 석사학위를 받았다. 일본광고학회 정회원. 일본의 거의 대부분의 기업들은 4월이 새로운 회계연도의 시작이어서, 9월은 상반기 결산을 하는 달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2014년 상반기 일본 광고를 돌아보기로 한다. 특히 15초라는 틀에서 나 온 동영상광고로 들여다봄으로써, 보다 자유로운 형식 속에서 광고는 어떤 세상을 표현했으며, 거 기에는 어떤 요소들이 숨어있는가를 탐색해본다. 포인트 1 : 스토리와 스케일을 중시 일반 광고보다 길어진 자유로움은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인상을 더욱 심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