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22.
2010/11-12 : 상상력 발전소 - 당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그곳에 있다
상상력 발전소 당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그곳에 있다 "이끼"라는 작품을 매울 인물과 사건을 만들어야 했다. 작가마다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 서랍'을 열었다. 그곳은 메모장이며 아이디어를 도울 파일이며 사진이며 낙서가 가득한 곳이다. 마치 시골집 다락 같은 공간. 만화가란 직업은 대중의 눈높이와 항상 함께해야 하는 직업이다. 따라서 그들보다 좀 더 어려우면 이해받기 힘들고, 좀 더 쉬우면 무시당한다. 하지만 독자는 언제나 그렇듯 '익숙하게 다른 것'을 탐하는 사람들이니 쉽지 않게 '익숙한 것을 풀어내며' 어렵지 않게 '다름을 보여야'한다. 커피숍에서 음미하는 '악마의 사전' 개인적으로 몸과 마음이 편했을 때 상상력이 제대로 발휘된 적이 없다. 언제나 마감일을 목매는 기분으로 기다리며 하루하루 피를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