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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23.
2015/05-06 : 꿈꾸는 광고
꿈꾸는 광고 신 숙 자CD / sjshina@hsad.co.kr 집이 하늘을 날고, 사람이 초능력을 갖고, 동물이 말을 하고…… 하나같이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캠페인을 만들려면 우선‘ 현실에서 불가능한 일’이 뭔지 먼저 생각해야 할 듯합니다.광고는 이제‘ 동화’ 대신 꿈을 꾸기도 하니까요.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오히려 재미있는 ‘캠페인’이 되기도 하고, 새로운 경험이 되기도 합니다. 불가능한 일일수록 흥미를 끌죠. 드라마나 영화는 내가 개입할 수 없는‘ 이야기’이기에 불가능한 설정은 공감되지 않는 이야기가 되기도 하지만, 좀 더 가까이에서 일어나는 광고는 내 얘기가 될 수도 있고 내 경험이 될 수도 있습니다.그래서 불가능할수록 재미있는 일이 되는 듯합니다. 아이들의 웃음을 팝니다..
2015. 6. 23.
2015/05-06 : 가상과 리얼을 오가는 디지털 광고
가상과 리얼을 오가는 디지털 광고- 고객과의 거리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례 박 형 렬마케팅 컨설턴트 | catfish61@hanmail.net부산외대 일본어과 졸업 후 일본 와세다대 대학원에서 마케팅 이론을 전공, 석사학위를 받았다.일본광고학회 정회원. 디지털 광고의 표현기술은 우리가 시공의 제한으로 인해 경험해 보지 못한 것까지도 그 영역으로 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오감을 즐겁게 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역할의 의미는 소비자와의 거리를 최소화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그러한 거리감의 최소화는 소비자를 구매로 유도하는 핵심적 요소이기도 하다.최근에는 가상현실에 국한된 종래의 표현기법이 리얼(현실) 세계와의 벽을 허물면서 고객에게 더 가까이 접근하려 하고 있다. 사람과 지역,..
2015. 6. 19.
2015/05-06 : 공익광고(PSA: Public Service Announcement), 디지털과 만나다
공익광고(PSA: Public Service Announcement), 디지털과 만나다 - 공익광고에 대한 고정관념 깨기 함 창 대 일리노이 대학교 찰스 H. 샌디지 광고학과 조교수 / cdham317@illinois.edu HS애드에서 10년간 온오프라인 AE로서 다양한 어카운트를 담당했다.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광고학 석사, 미주리대학교 저널리즘(광고학 전공) 박사학위 후 현재 일리노이대학교 찰스 H. 샌디지 광고학과에서 디지털을 중심으로 한 광고 미디어의 변화대에해 연구하고 있다. ‘공익광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건전가요’와 ‘대한뉴스’의 시대가 지난 지도 이미 오래인데, 공익광고라는 장르의 전체적 이미지는 왠지 엄숙하고 도덕적이며, 그래서 조금은 촌스럽고 어색함이 묻어나는..
2015. 6. 19.
2015/05-06 : 중국 디지털 마케팅의 시작, 웨이신(Wechat)
중국 디지털 마케팅의 시작, 웨이신(Wechat) - 단순 SNS 기능을 넘어 상거래 유통 플랫폼으로 진화중 손 호 진 북경법인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사업부 부장 / sonhojin@hsadchina.com 중국은 지금‘ 웨이신 스타일’ 스마트폰 알람 소리를 끄고, 바로 웨이신(微信; Wechat) 앱을 열어 지난 밤 친구들이 올린 모멘트(Moment)를 확인했다. 회사 동료인 샤오웨이는 어젯밤 대학친구들과 베이징의 핫플레이스 산리툰(三里屯)에서 맥주 한잔 한 것 같다. 몇 장의 우스꽝스러운 사진들이 공유된 모멘트에 올라와 있었다. 웨이신 메신저 창으로 전환해“ 회사에 늦지 말라고~” 라며 말을 건넨다. 곧이어 친구 샤오웨이의 대답과 거의 동시에‘ 대한항공’의 새로운 뉴스피드가 마치 친구가 보내준 메시지처럼..
2015. 6. 19.
2015/05-06 : “HS애드의 이름으로 모래바람을 잠재우겠습니다!”
오세광 사원: 제가 두바이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것이 낯설기만 합니다. 두바이가 어떤 곳인지, 두바인법인의 특징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이지훈 대리: 두바이는 중동의 홍콩이라고 불리듯이 아주 다양한 문화와 기업이 공존하는 곳이죠. 우리가 알고 있는 이슬람 문화와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는데, 주변 국가에 비해 상당히 개방적이라고 할까? 두바이에 거주하는 사람의 80% 이상이 해외에서 온 사람이라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어요. 기본적 공무와 관련된 일은 20%가 안 되는 현지인이 하고, 80%의 외국인이 이곳의 경제를 만들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죠. 법규가 강해서 모두들 알아서 조심하고 절제하는 분위기인 만큼 치안 걱정은 크게 없고, 언어는 아랍어와 영어가 쓰이지만 음식 메뉴나 영화관에 이르기까..
2015. 6. 19.
2015/05-06 : 왜 나는 디지털에서 미디어플래닝으로 자리를 옮겼나
왜 나는 디지털에서 미디어플래닝으로 자리를 옮겼나 박 두 현미디어플래닝1팀 차장 / doo.park@hsad.co.kr 디지털로 시작하다10년 전 사회생활을 준비하던 무렵, 학교에서 본 광고업계는 향후의 대세를 디지털로 점치고 있었다.너도나도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검색량과 온라인 쇼핑업체의 상거래 규모, 나아가 구글에서 유통되는 정보량을 근거로 그런 주장을 뒷받침했다. 때마침 해외 광고제에서 수상한 디지털 캠페인 사례들도 국내에 대거 소개되면서 자유로운 크리에이티브와 무한한 미래 가능성을 칭송했다. 한마디로 굉장히 매력적인 시장이었다. 조만간 TV는 사라지고 인터넷이 그자리를 차지할 줄로 알았다.그렇게 크게 고민할 필요도 없이 필자는 찬란한 미래가 예견되고 있는 디지털 담당으로 광고를 시작했다. 그러나‘..
2015. 6. 17.
2015/05-06 :‘ Presence · Premium · Pride ’
‘ Presence · Premium · Pride ’ 신 현 희리테일플래닝팀 팀장 / hhshin@hsad.co.kr 해마다 새로운 제품이 런칭된다. 제품들을 제대로 알리고 핵심 U.S.P를 전달함과 동시에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케터들은 제품의 타깃 소비자를 규정하고,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짜며, TV·인쇄·디지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광고를 집행한다.그러나 최적의 STP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광고되고 있는 이 신제품이 매장에 제때 진열돼 있지 않다면 이러한 활동이 과연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을까? 또는 신제품이 있다 하더라도 매장 구석에서 급이 다른 저가 브랜드와 마구 섞여 진열돼 있다면, 혹은 제대로 된 판매원이나 POP도 없이 제품만 덩그러니 진열돼 있다면 소비자들은 과연 ..
2015. 6. 17.
2015/05-06 : 세상을 가치있게 변화시키기 위한 남다른 생각
세상을 가치있게 변화시키기 위한 남다른 생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FUNATION’ 프로젝트 김 지 영Project xT팀 차장 / lemontree @hsad.co.kr 영국의 자선구호재단(Charities Aid Foundation)이 2014년 발표한 ‘올해의 국가별 기부지수(Giving Index)’ 순위에서 대한민국은 60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 세계 45위에서 15계단 하락한 수치이다.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에 비하면 아직 나눔이 일상화되거나 보편화되지 못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기부’는 기본적으로 사람의 ‘착한 마음’에 근거한 행위다. 다만 명확한 동기 없이 착해야 한다는 사회적 시선에 입각한 1차원적 기부에는 분명한 한계가 존재한다.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지 않는 행동은 꾸준히 지..
2015. 6. 17.
2015/05-06 : “See the Great, Feel the Great”
“See the Great, Feel the Great”- LG G4 글로벌 캠페인 김 태 훈GBS2팀 대리 / tkim@hsad.co.kr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LG 모바일 브랜드의 위상을 높인 LG G3. 거기서 더 나아가 경쟁사들과 굳건한 빅3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한 LG G4의 글로벌 캠페인 준비가 시작됐다.글로벌 마케팅 파트너로서 ATL뿐 아니라 모든 IMC 채널의 전문가로 구성된 우리 회사의 유관 부서들이 한 몸처럼 다시 움직이게 된 프로젝트였다.‘대화면’·‘엣지 스크린’ 등을 내세운 경쟁사들과의 치열한 다툼이 펼쳐지고 있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LG G4가 진정한 빅3 브랜드로서‘ 다름’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를 위해 우리 회사‘ 워룸(WARROOM)’의 문이 다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