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19.
제3세계를 위한 기술?! ‘적정기술’이 지구촌을 바꾼다
많을수록 좋다는 의미의 ‘다다익선’, 하지만 이 말이 언제나 옳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너무 많은 영양소가 공급되면 비만, 당뇨 등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처럼 말이죠. 무엇이든지 많기보다는 ‘적당한’ 것이 해를 끼치지 않는 법입니다. 기술 역시 마찬가지. 1차 세계대전 덕에 비약적으로 발전한 생산기술은 미국에 대공황을 불러일으켜 미국 GDP를 순식간에 60% 증발시켜버리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오늘 HS애드 블로그에서 소개할 ‘적정기술’은 이러한 일을 방지하기 위해 나타난 개념입니다. 급격한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기술 호주 북동쪽의 나우루 공화국은 울릉도 크기 정도의 작은 섬나라이지만, 섬 전체가 비료와 화약에 쓰이는 인광석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 덕에 1980년대에는 국민소득 3만 달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