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3.
싸이킹의 흡입력, 공감각(共感覺)으로 공감(共感)하다 - LG 코드제로 싸이킹 디지털 캠페인
분수처럼 흩어지는 푸른 종소리 누구나 한 번쯤은 학창 시절 국어 시간에 들어 봤을, 김광균 시인의 외인촌이라는 시의 마지막 문구입니다. 저는 이 구절을 접할 때 종소리를 시각화하여 이른바 '공감각적 표현의 정수'라고 강조하시던 국어 선생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지금까지는 물론이고 앞으로도 두고두고 많은 이들에게 회자될 이 표현은 이미지화된 종소리로, 분수와 푸름, 공감각, 심지어 국어 선생님까지 연상될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흡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LG 코드제로 싸이킹 디지털 캠페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제품의 강력한 흡입력을 시각화하는 것을 넘어 사운드를 통해 느껴 볼 수 있도록 한 공감각적 아이디어가 깃들어 있습니다. 청소기, 무엇까지 흡입해 봤니? ▲ LG코드제로싸이킹 - 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