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08 : CEO 메시지 - “모두의 지혜를 모아 더욱 활력 넘치는 LG애드를 이룹시다”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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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Message
 
  “모두의 지혜를 모아 더욱 활력 넘치는
LG애드를 만듭시다”
 
이 승 헌 | 대표이사 사장
shlee@lgad.lg.co.kr
 

"청년 LG애드가 더욱 실력있고 활기찬 회사로 거듭날 수 있게끔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여러 방안들의 구체화작업을
연내 마무리지어 새로운 마포시대를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2005년을 향해 힘차게 출발을 한 지가 얼마 전 같은데 어느덧 상반기를 보내고 하반기를 시작하는 시점에 섰습니다.
또한 회사는 7월 1일 스물한 번째 생일을 맞게 됐습니다.

지난해 성년을 맞아 힘찬 새 도약을 다짐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마음을 주고받았는데 벌써 1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지난 1년간 모두들 열심히 하셨습니다.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업무 수행에 애써주신 임직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회사 창립기념일을 맞아 저는 자축의 의미도 새기면서, 여러분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과 우리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모두들 아시겠지만, 요즘의 회사 상황은 일부 광고주의 이탈 등 어려운 점도 있었고, 예견한 상황이지만 올해 들어 GS그룹 출범과 같은 우리를 둘러싼 경영환경의 큰 변화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우리는 새로운 대형 광고주들을 영입하고 오랜 광고주인 대한항공의 광고를 전면대행으로 확장시키는 등 좋은 성과를 속속 거두고 있습니다.
또 주요 광고주에 대한 서비스 제고활동도 많은 부분에서 혁신을 이뤄 기대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들은 연초 올해의 경영슬로건으로 정한 “Positive Thinking & Just do it!”을 실천으로 옮긴 대표적 사례이기에 밤낮없이 고민하며 도전과 열성을 아끼지 않은 여러분 모두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합니다.
그렇지만 상반기의 성과에 자만해 잠시라도 긴장을 풀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하반기는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견됩니다. 주요 광고주에 대한 ‘수성’과 ‘도전’의 전투들은 더욱 가열될 것이며, 나날이 높아져 가는 광고주의 기대에 부응하는 노력도 전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경주해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모두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더욱 면밀한 준비와 경각심을 갖고 각자의 업무 추진에 소홀함이 없기를 당부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최근 회사가 안고 있는 숙제는 바로 광고주와의 관계를 어떻게 명확히 할 것인가, 어떤 광고활동을 해야지만 광고주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가, 또 회사는 어떤 발전적인 방향성을 갖고 나가야 하는 것인가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와 같은 LG애드의 정체성과 방향성에 대한 이슈는 임직원 모두가 궁금해 하는 사항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와 같은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임직원 모두와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찾고자 합니다.
그동안 알게 모르게 어떤 이슈에 대한 공유라든지 궁금증 해소 등에 다소간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도 봅니다. 그렇기에 상하간, 부서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이루는 데 저를 비롯한 경영진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또한 사원 여러분들도 회사와 일체감을 갖고 업무현장 경험이 바탕이 된 여러 발전적인 의견들을 제시하는, 그런 활기찬 조직을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가 지혜를 함께 모으고 이를 나눠 갖고 한다면 앞서 언급한 회사의 숙제 해결이나 공감대 형성도 자연스럽게 풀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저는 Fresh Board의 활동에 기대를 많이 합니다.
최근 새로 구성된 Fresh Board 위원들이 워크숍을 갖고 회사 발전을 위한 여러 진지하고도 건설적인 방안들을 회사에 건의한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견들은 회사의 업무개선이나 조직문화 활성화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이같은 현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본부장 이상 임원들도 머리를 맞대고 상반기의 경영 성과와 미진했던 부분에 대한 분석을 하고, 회사의 발전방향과 조직활성화 및 일체감을 조성하는 혁신방안 등을 고민하기 위해 30일부터 3박4일간 백두산에서 워크숍을 갖습니다.

저는 Fresh Board와 이번 본부장 워크샵에서 도출된 방안들을 연내 이슈별로 정리하고 구체화시켜 이를 모두가 공유함으로써 회사의 큰 발전방향은 물론 회사와 모든 구성원들이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방안 수립과 실천에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특히 조직과 인력의 큰 운영방향이나 LG애드의 향후 비전과 사업전략, 로드맵 등을 구체화하고 이를 임직원과 공유하는 일체감 조성에 힘씀으로써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데도 앞장서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직책/직급별 역할과 해야 할 업무를 보다 명확히 하여 이에 따른 성과와 결과를 가지고 평가 보상하는 시스템을 확고히 정착시켜 철저한 성과주의와 우수인재를 중시하는 분위기가 사내 조직문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이미 알려드린 대로 내년이면 새로운 마포시대가 열립니다.
LG애드가 과거 오랫동안 있어서 익숙한 곳이지만, 이번 이전이 우리에게 새로움을 상징하는 의미는 큽니다.
그러므로 청년 LG애드가 더욱 실력있고 활기찬 회사로 거듭날 수 있게끔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여러 방안들의 구체화작업을 연내 마무리지어 새로운 마포시대를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좋은 사무환경과 활력 넘치는 근무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서로가 아이디어를 보태고, 연말의 사무실 이전작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랍니다.

곧 여름휴가철입니다.
부디 이 시간들이 실질적이고도 충분한 리프레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계획을 잘 짜서 각자 소중한 시간으로 잘 활용하길 바라며, 안전사고에도 유의하면서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랍니다.

하반기에도 여러분의 솔선과 더욱 힘찬 활동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H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