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페인 한줄평
AI 한 스푼, 더 풍부한 전시 경험으로 안내합니다.
🔎LH의 과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팝업스토어를 AI Docent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풍부하게 해 주세요.”
저희 팀은 도시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메이커스 스튜디오라는 테마를 가진 “LH 팝업스토어의 브랜드 경험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 달라”는 협업미션을 받았습니다. 단순히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방문자가 몰입하고 참여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경험을 빠른 시간 안에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AI Docent를 통해 전시의 각 영역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느끼게 하고, 방문자의 선택과 체험에 따라 “자신이 주인공인 영화 시놉시스 (End Content)”가 생성되도록 기획했습니다.
한마디로 “AI를 활용하여 관람객이 주체가 되는 인터랙티브한 전시 경험”을 제공해보자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인사이트의 발견!
최근 전시 트렌드는 ‘보는 전시’보다 ‘참여하는 서사’를 원했습니다.
최근 팝업스토어 트렌드를 보면, 단순히 포토존 중심으로 방문자를 유도하던 단계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반의 체험형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특히 20 ~ 30대 방문객들은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추구하며, 자신의 선택이 결과로 이어지는 참여형 내러티브 전시에 큰 호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도시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메이커스 스튜디오’ 전시 기획이 이미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저희 팀은 중간 단계에 투입되어 한정된 시간 안에 전시의 완성도를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전시 흐름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더 빠르고 자연스럽게 관람객이 몰입할 수 있는 참여형 경험 구조를 고민했습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랫동안 구축해 온 ‘공공·건설 기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기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브랜드로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수단이 바로 AI Docent라고 생각합니다. AI Docent는 관람객에게 친숙하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브랜드의 기술 이미지를 전달하면서, 동시에 ‘AI와 함께하는 새로운 경험’이라는 메시지를 빠르게 체감시키는 효과적인 매개체가 되었습니다.
🧚인사이트를 솔루션으로
AI Docent, 관람객을 영화의 주인공으로 초대했습니다.
저희는 AI Docent를 전시 스토리텔링 + 개인화된 데이터 경험을 결합한 가이드 시스템으로 설계했습니다.
1) 입장 시 QR코드를 통한 닉네임·연령대 입력 → 디지털 티켓 발급
2) Intro 진행 시 AI 내레이션과 자막을 통해 ‘영화 시작’을 연상하는 경험
3) 전시 영역을 체험하며 방문자가 선택하는 아이템이나 경로에 따라 데이터를 저장
4) 마지막에는 개인의 선택으로 구성된 나만의 영화 시놉시스 (End Content) 자동 생성




특히 본 프로젝트에서는 AI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는 작업이 중요했습니다.
- AI 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해 도슨트 내레이션 톤 구현
- AI 영상 편집 기술을 통해 각 영역의 스토리별 비주얼 제작
- AI 음악 생성 기술로 공간 테마 BGM 구성
- LLM제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개인화 콘텐츠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설계
- 사용자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적할 수 있는 AI 데이터베이스 설계
이처럼 단순 기술 데모가 아니라, 크리에이티브부터 기술영역까지 아우르는 “AI 융합 콘텐츠”로서 구현되었습니다.



📈그 성과는?
사람과 AI가 함께 만드는 체험형 전시의 가능성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참여율 및 몰입도 측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습니다. AI Docent 이용률이 전체 방문자의 83%에 이르렀고, 특히 AI Docent 없이 전시를 이용할 경우 약 9분대의 이용시간이 체크되었지만, AI Docent를 이용할 경우 평균 체류시간 약 17분 4초로 약 1.8배 정도 체험 시간을 늘렸습니다.

- 누적 방문자 수: 약 5,200명 (11/12 기준)
- 평균 체류시간: 약 17분 4초
- AI Docent 이용률: 방문객의 83% 이상
- 개인화 End Content 생성 완료율: 71%
이 수치는 방문자들이 단순히 공간을 보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선택으로 이야기를 완성하고 체험을 심화하는 경험에 만족감을 느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AI기술이 “참여를 유도하는 새로운 방법”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LH브랜드 이미지를 “기술과 삶이 교차하는 브랜드”로 재정의 하는데 기술적인 퍼포먼스로써 도움이 되었다는데 의미가 있었습니다.
🎬비하인드 에피소드
일반적으로 AI라고 하면 ‘자동’이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하지만 저희 AI상품팀에게는 일반적인 사용자들이 ‘자동’이라고 느끼게 해야 하는 ‘기술구현의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브랜드 경험전시의 경우는 ‘기술기반의 감성 콘텐츠’로서 와닿게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이 부담감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AI상품팀의 모든 예술적 영혼을 끌어모아 AI크리에이티브를 구현했습니다. 상품기획자가 BGM과 음성을 만들고, AI엔지니어가 글을 쓰고 영상도 만들었으며, UX기획자가 인터페이스 전반과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하였습니다. AI를 통해 각자의 잠재 능력을 발휘하여 콘텐츠를 완성하고 전시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AI상품팀은 AI기술을 빠르게 접하고 연구하여, 의미 있는 AI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