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런칭 페스티벌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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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런칭 페스티벌  
 
  세계적 브랜드를 향한
주사위는 던져졌다
김경민 | BTL팀
bestkmk@hsad.co.kr
 

국내 자동차 신차 발표회 사상 최대 규모로 고객과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런칭 페스티벌.’ 단순히 신차 발표회의 목적을 뛰어넘어 GM대우의 기업 이미지를 한층 상승시켜준 성공적인 행사였다.



#1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를 향하여
GM대우는 2002년 출범 후 많은 성취를 통해 기업활동의 기반을 다졌으며, 2007년 ‘자동차 디자인, 품질 및 고객가치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선언했다.
그리고 2008년 ‘New Ways, Always’라는 새로운 기업 슬로건을 정하고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가 되기 위해 전진하고 있다. 그 힘찬 첫 발걸음으로 2008년 11월 ‘라세티 프리미어’ 출시를 통해 커다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2. 준중형 모델의 성공신화를 목표로
라세티 프리미어는 뛰어난 스타일과 역동성으로 내수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한 GM대우의 야심 찬 역작. GM대우 디자인 부문 김태완 부사장은 “라세티 프리미어 디자인의 중점은 단순한 진화가 아닌 혁신적인 진보를 통해 글로벌 GM과 GM대우의 미래 제품 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또한 제임스 델루카 부사장은 “라세티 프리미어 모델은 GM대우의 미래를 선도할 차세대 차량의 첫 모델로서 디자인·품질·성능·안전성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러한 큰 목표를 가지고 탄생한 라세티 프리미어. HSAd는 2008년 4월 라세티 프리미어 신차 발표회의 경쟁 PT 수주를 통해 역사 속에 기록되고자 하는, 이 성공신화에 동참하게 되었다.

#3. 디자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자
라세티 프리미어는 앞서 말했듯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적인 준중형(Lower Medium) 모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그 위상을 세상에 공개하는 첫 출발점도 그 명성에 걸맞은 지상 최대의 행사로 만들자는 공통된 목소리로 프로젝트의 기획은 시작되었다.
그리고 최적의 전략 수립을 위해 우선 정량조사와 정성조사의 방법으로 갱서베이(Gang Survey)와 F.G.I.를 사전 실시했다. 총 127명의 조사 대상자들이 설문지 작성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라세티 프리미어가 나아갈 방향을 제공해 주었는데, 조사 결과 라세티 프리미어는 동급 경쟁 차량들과의 비교에서 디자인 부분의 큰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광고주로부터 귀가 닳도록 들었던 ‘라세티 프리미어의 디자인’에 대한 자신감이 다시 한 번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물론 자만에 의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 여러 가지 추가적인 조사와 분석이 병행된 것은 물론이다.

#4. 최고의 선택이었던 ‘콘서트’
그럼 디자인의 우수성을 어떻게 강조하며 고객에게 라세티 프리미어의 탄생을 화려하게 신고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의 많은 신차 발표회들은 차량의 직접적인 고객인 소비자들을 배제하고 기자단 및 관계자들을 활용한 홍보에 치우친 행사를 기획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GM대우는 일방적인 내용 전달이 아닌 고객의 참여를 유발할 수 있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신차 발표회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렇다면 라세티 프리미어의 스타일·혁신·열정·화려함을 보여줄 수 있는 문화적 코드는 무엇일까? 모든 사람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고 행사 주체와 참여하는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것, 그것은 바로 ‘콘서트’였다. 이는 GM대우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 그리고 라세티 프리미어의 화려한 탄생을 표현하기 위한 최적의 수단이었던 것이다. 이에 마침내 GM대우는 세계적인 준중형 모델의 슈퍼스타를 꿈꾸는 라세티 프리미어에 걸맞은 월드스타 ‘비’를 이번 신차 발표회의 주인공으로 낙점했다.

#5. 월드스타, '비'를 활용한 스타 마케팅
흔히들 스타 마케팅이란 스타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활용한 후광효과를 브랜드 및 상품에 덧씌우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는 다른 측면을 간과하는 편견에 지나지 않는다. 스타 마케팅 또한 효과적인 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스타를 내세운 손쉬운 마케팅’으로 전락하기 쉽다.
그러면 단순한 후광효과를 넘어 라세티 프리미어가 고객들의 머릿속에서 별처럼 반짝이게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프로모션이 필요할까?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비의 후광을 뛰어넘는 빛을 창조해 내는 것, 그것이 이번 신차 발표회의 또 다른 핵심 과제였다. 우리는 국내 최고의 콘서트 연출팀을 구성해 수없이 많은 밤샘 회의를 진행하면서 때로는 탄성을, 때로는 언성을 높이는 고된 노력 끝에 드디어 라세티 프리미어 신차 발표회의 화려한 막을 올리게 되었다.

#6. 뜨거운 열기, 진한 감동
2008년 11월 8일 오후 7시. 손범수 아나운서와 손정민 아나운서의 오프닝 멘트를 시작으로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런칭 페스티벌’이 시작되었다. GM대우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 및 국토해양부 이재균 차관, 대우자동차판매 이동호 사장의 축하연설과 GM대우 조인상 이사의 차량 소개가 이어지면서 점차 열기가 고조되기 시작했다. DJ KOO(구준엽)의 좌중을 압도하는 레이져쇼와 함께 드디어 오늘 행사의 주인공인 라세티 프리미어가 세상에 공개되었다.
월드스타 비가 손을 흔들며 라세티 프리미어에서 내릴 때 행사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정말,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었다.’ 고객과 월드스타 비, 그리고 라세티 프리미어가 하나가 되어 교감하기 시작하는 순간이었다. DJ KOO와 가수 손호영의 축하공연이 계속되었고, 비는 그 이름에 걸맞은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며 라세티 프리미어를 더욱 빛내주었다. 그렇게 약 1시간 20분 동안 펼쳐진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는 현장에 모인 모든 고객들의 뇌리에 결코 잊을 수 없는 즐거운 기억을 선사했을 것이다. 물론 이 기억 속에는 라세티 프리미어도 함께 자리 잡았을 것이 틀림없다.
공연이 끝나고 겨우 흥분이 가라앉은 고객들은 행사장 밖에서 또 한 번 입을 벌렸다. 하늘에서는 올 해 첫 눈이 내리고 있었고, 여기에 성대한 불꽃놀이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탄성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성공, 성공이었다. 고객들은 이내 인공 눈을 맞고 있음을 알게 되었지만, 실망 대신 오히려 GM대우의 감동적인 배려에 모두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행사에 초대받지 못했지만 이번 신차 발표회에 참여하고 싶어 했던 고객들을 위해 실외광장에 설치한 300인치 LED 스크린과 500석의 좌석, 그리고 라세티 프리미어 전시 존까지, 이번 신차 발표회는 가히 최고의 행사였다는 찬사를 받기에 충분했다.

#7. 선주문 2,000대에서 20,000대를 향하여
국내 자동차 신차 발표회 사상 최대 규모로 고객과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런칭 페스티벌.’ 단순히 신차 발표회의 목적을 뛰어넘어 GM대우의 기업 이미지를 한층 상승시켜준 성공적인 행사였다. 행사 후 언론과 고객을 통해 이번 신차 발표회에 대한 이야기가 긍정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것도 이를 반증해 주는 사례.
신차 출시 이전에 선주문 2,000대의 계약이 이뤄졌고, 지금도 그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우리 BTL 팀이 이러한 라세티 프리미어의 돌풍의 중심에 함께 있었음이 정말 자랑스럽다.
나아가 머지않아 세계 최고의 준중형 모델인 ‘월드스타 라세티 프리미어’가 될 것임을 확신하며, 그 여정 속에 HSAd가 지속적으로 공헌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Posted by H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