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18.
2005 : LG전자 ‘트롬’ 광고 캠페인
LG전자 ‘트롬’ 광고 캠페인 ‘뛰고 있는 광고’ 위에 ‘날고 있는 브랜드’ 권 은 희 | 기획1팀 대리 ehkwon@lgad.co.kr 이제 트롬은 소비자에게 더 큰 약속을 하려고 한다. 그 약속을 지키면, 소비자는 현재 세탁기가 필요해서 트롬을 찾는 구매 패턴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또 다른 의미와 이유로 트롬을 가지고 싶어질 것이다. 드럼세탁기는 꽤나 까다로운 제품이다. 조금이라도 콧대를 높이려고 들면 ‘세탁기가 무슨…’하고 억지스럽다는 얘기를 듣고, 자칫 긴장을 놓아버리면 ‘단순히 세제도 아니고 드럼세탁기인데…’라는 핀잔을 받는다. 새로운 트렌드로 꾸준히 성장하는 시장임에는 분명하지만, 노트북이나 휴대폰처럼 새로운 기능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역동적인 제품은 또 아니다. 2005년, 드럼세탁기 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