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4.
2016/01-02 : Curation Conversation
Curation Conversation 응 답 하 라! 송 한 나 스페이스커뮤니케이션팀 차장 / hannasong@hsad.co.kr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은 기존 시리즈에 이어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다. 연이은 밤샘 근무로 눈 뜨기조차 힘들었던 이번 CES 출장에서도 한두 시간 겨우 짬이 날 때면 꿀잠보다는 밀린‘ 응팔’을 볼 정도였으니 나 또한 그 매력에 단단히 빠졌던 듯하다. 얼마 전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자리에서도‘ 응팔’은 단연 화제였다. 신나게 드라마 이야기를 하다 문득 궁금한 마음이 들었다. 1988년이면 우리가‘ 국민’학교를 다니며 유행처럼 번진 굴렁쇠를 굴리던 기억 외에는 딱히 남아있는 기억이 없는 시대인데, 왜 우리는 쌍문동 이웃들의 일상에 공감하고 있는 걸까? 덕선이가 정환이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