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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28.
20대의 마음을 공부하는 사람들! LG챌린저스의 숨은 주역 HS애드인을 만나다
국내 수많은 대학생 대외활동 중 ‘최초’와 ‘최장수’라는 수식어가 붙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글로벌챌린저, 드림챌린저, 소셜챌린저를 아우르는 ‘LG챌린저스’인데요. 오랜 기간 많은 대학생의 꿈을 지원하는 LG챌린저스의 숨은 주역, HS애드인들은 만나 보았습니다. 젊은 세대를 응원하는 LG의 철학을 담다 교복을 벗고 사회로 첫발을 내딛게 되는 스무살. 어느 때보다 가능성으로 충만한 시기이지만 요즘의 대학생들은 '취업'이라는 큰 벽에 갇혀 셀렘보다 불안한 마음으로 대학 생활을 보내고 있을 텐데요. LG는 이러한 시대를 살고 있는 청춘들에게 자신만의 꿈을 개척할 수 있도록 'LG챌린저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LG챌린저스를 운영하고 있는 주역, 브랜드액티베이션2팀 김미진 ..
2017. 2. 27.
어떤 생각을 사시겠습니까?
사람들은 물건을 사지 않고 ‘생각’을 삽니다. 좋은 물건인지 아닌지를 판단해 구매하는 것보다는, 그 브랜드가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지 같은 철학을 갖고 있는지로 판단하는 거죠. 우리나라는 브랜드들이 철저하게 ‘정치적 색깔’을 숨기지만, 외국 브랜드는 서슴지 않고 정치적 입장을 밝히기도 합니다. 특히 미국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정치적 색을 띤 광고들이 수없이 등장하고 있고요. 정치적인 입장뿐 아니라 환경적 메시지, 평등에 대한 메시지, 사랑에 대한 메시지 등 수많은 메시지들이 브랜딩에 등장합니다.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나의 생각과 동일한 브랜드를 선택하고, 동일한 철학을 가진 브랜드에 지지를 보낼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브랜드들이 그들의 철학 혹은 생각을 정성 들여 만들고 있으니..
2017. 2. 23.
아무 것도 하지 않을 수 없다.
한낮의 파사디나 광장은 겨울인데도 햇볕이 따갑다. LA의 겨울이란 것이 그리 떳떳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다. 광장은 빈 도화지처럼 한적하다. 미리 촬영 허가를 맡아놓아 설정된 풍경이 차려진 것이기도 하지만 동네 자체가 그런 것이리라. 차분했던 광장의 공기가 갑자기 부산해지기 시작했다. 촬영팀이 속속 도착하고 장비를 옮기고 세팅하느라 광장은 어느새 시장이 됐다. 5일 촬영은 꽤 긴 일정이다. 로케이션 헌팅부터 따져보니 집 나온 지 벌써 보름 남짓 된 것 같다. 이름은 잘 모르지만 이제 제법 얼굴이 익은 스탭들이 지나가며 아는 체를 한다. 가벼운 인사에 농담을 섞어 보내기도 한다. 얼굴들이 밝은 건 나에 대한 호의 보다는 파사디나 광장이 마지막 컷이기 때문이리라.(나도 안다.제일 좋은 감독은 잘 ..
2017. 2. 20.
LG유플러스 ‘가족무한사랑’ 꼭 한 집에 살아야만 가족인가요?
LG유플러스에서 최근 신규 할인 요금제를 선보였습니다. 가족 대표인 배우자, 직계 존/비속은 물론 배우자의 형제 자매, 사위 며느리까지...직계가족이 아니어도 꼭 한집에 같이 사는 가족들이 아니어도 됩니다. 넓은 가족 범위에만 든다면, 다른 조건 없이 최대 4명의 가족 구성원 휴대폰을 결합하면 요금을 할인해주는 '가족무한사랑' 상품인데요. 1인당 최대 월 5,5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고, 가족간 합산 가입 기간이 15년 이상은 최대 월 1만 1천원, 30년 이상이면 월 2만 2천원이 추가 할인 적용되어 한 가구당 최대 월 4만 4천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기특한' 상품입니다. LG유플러스 화제의 광고 모델 – 글로벌 장인 서재필씨의 가족 이러한 ‘가족무한사랑’ 상품을 소비자가 새롭게 느끼고, '넓..
2017. 2. 20.
LG하면 떠오르는 최고의 광고카피에 투표해주세요!
올해는 LG가 창립 70주년을 맞는 해인데요. 그 긴 역사 만큼이나 잊히지 않는 명(名) 슬로건으로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광고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최고의 광고카피는 무엇일까요? 오랜 기간 사랑받은 LG의 광고 중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광고카피를 선정해주세요.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그린티 라떼를 선물로 드립니다 - 이벤트 기간 : 2017.2.20(월) ~ 2017.03.03(금) - 당첨자 발표 : 2017.03.06(월) 설문조사에 입력한 휴대폰 번호로 기프티콘 발송 예정
2017. 2. 17.
HS애드 초콜릿 원데이 클래스,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만끽하다
2월, 봄을 맞이하는 커플들의 가슴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드는 단어는 바로 밸런타인데이입니다. 밸런타인데이 하면 역시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인데요. 애인이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그냥 지나치기 섭섭한 이 날 HS애드 인들은 ‘나만의 수제 초콜릿’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초콜릿만큼 달달했던 ‘초콜릿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현장으로 가볼까요? 초콜릿 같이 먹으면 사랑이 UP 밸런타인데이를 하루 앞둔 지난 13일, LG 마포빌딩 9층 강당에서 HS애드 초콜릿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됐는데요. 2017년 첫 원데이 클래스였음에도 90여 명이 신청했을 만큼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초콜릿 만들기에 앞서 초콜릿에 관한 상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 첫 번째는 4종류의 초콜릿 사진을 보고 진짜 초콜릿을 고..
2017. 2. 15.
광고와 맥거핀 그 사이, 콘텐츠 속 미친 존재감 PPL
세기말이었던 1999년, 루이스 브뉘엘의 '욕망의 모호한 대상'이란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영화의 제작연도는 1977년이지만 국내까지 오는데 22년이나 걸린 작품입니다. 오래된 작품답지 않게 영화는 꽤 신선하고 재미있는데요. 마티유라는 중년의 남자가 콘치타라는 하녀에게 벌거벗은 사랑을 구걸하는 대강의 내용인데, 남성의 성적 욕망을 매우 우스꽝스럽게 그렸다는 점에서 (홍상수 시대 이전 시점인) 당시만 해도 충격적인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나 더 충격적이었던 점은 영화의 줄거리와 관계없이, ‘쓸데없는 것들’이 쏟아져 나온다는 점이었죠. 지금에야 다시 한 번 보면 일견 상징적 맥락의 하나로 간주할 만한 부분이지만 당시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거슬리는 건 남자 주인공이 종종 들고 있는 ‘포대자..
2017. 2. 13.
광고 공모전을 시작으로 차세대 광고인을 꿈꾸는 HS애드 인턴 5인방을 소개합니다!
지난 1월 17일,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무장한 5명의 인턴이 HS애드 사무실 문을 두드렸습니다. 모든 것을 신기해하는 그들을 보고 있으니 설렘과 긴장감으로 충만했던 사회 초년생 시절이 떠오르는데요.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 공모전 대상 수상자들인 인턴 5인방! 열정으로 똘똘 뭉친 준비된 예비광고인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 공모전이 연결 고리 호기심 가득한 눈빛의 주인공은 바로 디스커버리 센터의 이소정, 최예나, 현길환 인턴 그리고 디지털 센터의 신은효 인턴과 크리에이티브 센터의 김가영 인턴입니다. 그들은 작년 HS애드 주최의 대학생 광고대상 공모전으로 처음 팀을 이뤘다고 하는데요. 뜨거운 경쟁 속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승부해 김가영, 현길환 인턴은 LG 생활건강 빌리..
2017. 2. 10.
食思. 누구를 위해 제사를 지내는가, 망자를 위한 음식
최근 한 드라마를 통해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저도 결제까지 해가며 드라마를 정주행했습니다만 요리에 관심이 있다 보니 그들이 먹던 음식에 눈이 가더군요. 남자 주인공인 도깨비는 원래 그들이 좋아한다던 메밀묵이나 시루떡이 아닌 로즈마리를 올려 구운 스테이크만 먹습니다. 반면 맛있는 음식으로 명부의 수명도 바꿀 수 있을 정도로 인간에게 대접받기 좋아하던 저승사자는 스스로 만든 샐러드만을 먹습니다. 귀신도 등장하는데 여자 주인공의 집을 갑자기 찾아와 식스센스급 반전을 선보인 이모의 원혼은 대뜸 배고프니 밥을 차리라고 산 사람을 타박하기도 합니다. 원혼이나 사람이 아닌 신들도 배가 고프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신들이 제물을 받아먹는 흠향(歆饗)의 문화는 있습니다. 그리고 동양의 귀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