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총 2208 건의 콘텐츠
2010. 8. 9.
2003/01-02 : 뉴미디어, 다매체·다채널 환경 - 미래의 미디어와 광고산업의 향방
미래의 미디어와 광고산업의 향방 뉴미디어, 다매체·다채널 환경 - 3 장 택 원 | 대구가톨릭대 언론광고학부 교수 twjang@cuth.cataegu.ac.kr 들어가는 말 미래의 미디어를 논하기 위해서는 먼저 ‘미래’는 어느 정도의 미래인가를 정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향후 10년 내에 또는 50년 내에’ 등으로 어느 정도 구체화해야 하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의 미디어 발전 속도는 향후 10년 후를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매우 빠르게, 그리고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끝없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신호의 디지털화로 인해 데이터의 질이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변하고 있고, 이것을 담는 터미널이나 셋톱박스도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매체의 영역도 붕괴하는 가운데 단일 방..
2010. 8. 9.
2003/01-02 : 뉴미디어, 다매체·다채널 환경 - 디지털방송과 광고 환경의 변화
디지털방송과 광고 환경의 변화 뉴미디어, 다매체·다채널 환경 - 2 박 원 기 | 고신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wkpark@kosin.ac.kr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디지털TV(튜너 분리형)가 이미 100만 대 정도 판매되었으며, 위성방송과 함께 수도권을 중심으로 방송 3사가 디지털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케이블TV 또한 기존의 아날로그방식에서 디지털화를 서두르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방송이 완전히 본 궤도에 오른 것은 아니다. 우선 핵심적 기능인 상호작용성(interactivity)의 구현을 위한 셋톱박스(set-top box)의 개발, 광고를 포함한 운영 표준의 제정 및 업계의 합의, 관련 법제의 정비 등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는 것인데, 이런 과제가 언제 해결될 수 있을지 현재로서는 예측..
2010. 8. 9.
2003/01-02 : 뉴미디어, 다매체·다채널 환경 - 방송·통신의 융합, 매체간 영역 붕괴, 그 현상과 의미
방송·통신의 융합, 매체간 영역 붕괴, 그 현상과 의미 뉴미디어, 다매체·다채널환경 - 1 정 윤 경 |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 yoon@kbi.re.kr 1995년 네그로폰테(Nicholas Negroponte)는 라는 책의 서두에서 “비트(bit)란 지능의 발생지이며, 성장을 위한 면허증”이라고 소개했다. 무게도 없고, 세관 통과의 의무도 없는 비트는 인간의 능력을 확장시키고, 우리 삶의 방식을 변화시키며, 디지털화를 통해 미디어 환경을 송두리째 변화시킬 힘의 근원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네그로폰테의 예견대로 최근의 디지털화는 방송과 통신을 융합시킴으로써 미디어 환경을 급속하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관련 산업의 지적도와 법, 제도적 틀, 수용자 문화를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0. 8. 9.
2003/01-02 : 2003, 뜨는 트렌드 & 지는 트렌드 - 광고 크리에이티브 : 뜨는 트렌드 vs 지는 트렌드
브랜드를 위하여, 성역도 금역도 없는 크리에이티브로! 4. 광고 크리에이티브 : 뜨는 트렌드 vs. 지는 트렌드 이 원 재 CD | CR2그룹 wjlee@lgad.lg.co.kr 지난 2002년처럼 다양무쌍(多樣無雙)한 해가 또 있었던가 싶다. 1년 내내 월드컵의 광풍으로, 광역단체장 선거와 대통령선거로, 또 그 사이 아시안게임으로 한데 모이고 흩어지며 아찔한 흥분 속에서 한 해를 보냈다. 마찬가지로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측면에서도 특정한 경향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트렌드를 선보였는데, 그 중 사회적 반향이 큰 이슈를 중심으로 지난 2002년을 회상해 보고, 2003년을 전망한다. ‘브랜드 가치’ 만이 살 길이다 잘 알다시피 월드컵이 우리 브랜드를 알릴 절호의 기회였기에 월드컵 기간 뿐 아니라 그 후에도..
2010. 8. 9.
2003/01-02 : 2003, 뜨는 트렌드 & 지는 트렌드 - 소비 양태 : 차별성 추구 vs. 경제성 지향
다면적 소비로의 질적 변화 가속 3. 소비 양태 : 차별성 추구 vs. 경제성 지향 최 우 진 부장 | 기획10팀 wjchoia@lgad.lg.co.kr 미국·일본 등을 비롯한 세계 경제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이라크 전쟁의 가능성, 북한 핵 문제 등의 요인이 가세하면서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인한 가계 버블의 후유증도 우려할 만한 일이다. 이렇듯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의 2003년을 맞이하면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제1선에 있는 우리는 변화무쌍해져 가는 소비자들의 의식을 다시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소비시장이 지금처럼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한 적은 없다. 10여 년 전만 해도 특별히 소비자의 트렌드를 파악해야 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껴 본 ..
2010. 8. 9.
2003/01-02 : 2003, 뜨는 트렌드 & 지는 트렌드 - 문화 : 개성 vs. 유행
현실 참여와 도발적 실험성의 불안한 결합 2. 문화 : 개성 vs. 유행 이 영 미 | 대중예술평론가 ymlee@knua.ac.kr 평론가들이 가장 난감해 하는 질문 중 하나가 ‘미래에 대한 예측’의 요구이다. 모든 것이 정확하게 조건 지어진 속에서 움직여 가는 물리학이나 화학적 대상이라면 모를까, 미처 생각하지 못한 무한개의 변수들에 의해 영향받는 문화 분야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평론가나 연구자가 하는 일은 따지고 보자면 ‘과거에 대한 연구’이다. 그 연구가 치밀할수록 미래에 대한 예측이 맞아떨어지는 가능성은 높아지겠지만, 그렇다고 그 난감함이 줄어들 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 문화란 인간사의 모든 것에 영향을 받는데, 사람의 머리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
2010. 8. 9.
2003/01-02 : 2003, 뜨는 트렌드 & 지는 트렌드 - 커뮤니케이션 : 테크놀로지 vs. 감성
테크노문화의 도래, 감성과의 퓨전 1. 커뮤니케이션 : 테크놀로지 vs. 감성 양 영 종 | 호남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yjyang@honam.ac.kr 맥루한(Marshall McLuhan)은 좥미디어의 이해(Understanding Media: The Extensions of Man)좦에서 전기·전자 기술의 발달에 따른 인체의 지각시스템과 감각력의 변화를 설명하였다. 그러나 맥루한이 이 책을 출판한 것은 60년대 중반이고, 60년대 후반기에 들어서야 제한된 일반 대중들이 컴퓨터를 사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컴퓨터 시대에 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그러나 컴퓨터는 전기·전자보다 더욱 큰 테크놀로지의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컴퓨터는 60~70년대와는 달리 80년대 이후부터 급속도로 발전하여 하나의 필수..
2010. 8. 9.
2003/01-02 : Marketing Guide - LG애드 소비자분석 보고서
한국인 라이프스타일의 대변화 LG애드 소비자분석 보고서 윤 경 희 선임연구| 브랜드전략연구소 khyun@lgad.lg.co.kr 1. 서론 들어가며 사람들은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가 직면한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간다. 이는 곧 사람들은 현재 자신이 처해있는 사회환경에 커다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기술의 발달과 새로운 제품의 출시 등으로 인해 사회환경이 변화하면 그러한 환경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변화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인에게 영향을 준 사회환경의 변화는 무엇이고, 그로 인한 한국인의 변화는 어떠할까? 본고에서는 지난1995년부터 2002년까지의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하여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 변화 트렌드를 몇 가지 키워드 중심으로 분석해본다. 조사 개요 LG애드 브랜드전략연구소에서는..
2010. 8. 9.
2003/01-02 : Culture Club - 인터넷방(房) 만들기
인터넷방(房) 만들기 가상현실은 없다. 확장된 현실이 있을 뿐이다! 이 상 철| IT팀 peterpan@lgad.lg.co.kr ‘오늘도 시린 손을 억지로 녹이며 피아노 건반 앞에서 이제는 아무도 들어 주지도, 사 주지도 않는 음악을 작곡하고 있는 내 자신을 생각해 본다. 3년 전 음악의 길이 아닌 카피라이터라는, 그나마 일상의 안락이 보장되는 삶을 포기한 것이 과연 옳은 선택이었을까? 오늘까지는 곡을 마무리해야 알렝 씨에게 밀린 방세도 갚고, 제임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도 줄 수 있을 텐데…’ 오늘은 여기까지! 제시카는 종료 버튼을 클릭하고 바삐 출근 준비를 한다. 요즘 들어 가상공간에 너무 깊이 빠지는 건 아닌가 걱정해 본다. 예전에 이루지 못한 피아니스트의 꿈을 가상공간에서나마 대신할 수 있다는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