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미팅, 첫 키스, 첫 사랑...
첫 만남의 두근거림과 설레임에 대한 기억들은 언제나 우리를 유쾌하게 한다.
광고 일을 10년 조금 넘게 하면서 수없이 많은 모델들과 작업을 했지만, ‘이영애, 이승연, 전지현’은 정말 첫 만남이었다. 그것도 한꺼번에 3명을!
거액의 모델료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광고주는 흔쾌히 우리의 제안- 최고의 브랜드엔 최고의 모델을! -을 받아들였다.
'똑똑한 여자 - 이영애'
다종다양한 광고와 드라마, 그리고 영화 속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여자.
이영애는 그냥 예쁘기만 한 모델은 아니었다. 촬영이 진행되면서 카피 한 줄, 표정 하나에까지도 소홀함이 없었다. <약속>이라는 영화때문에 선머슴 같이 짧게 깎은 머리가 아주 신선한 느낌이었다. 샴푸광고인데, 그 짧은 머리가 계속 신경이 쓰이는지 한 컷, 한 컷 감독에게 달려와 “괜찮아요?” “예쁘게 나올 것 같아요?” 물어보고 또 물어보았다. 그녀의 강한 카리스마는 하루 아침에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니었다.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최선의 열정과 노력이 오늘의 이영애를 만든 것이다.
눈에 쏙쏙 들어오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여자, 그녀는 이영애!
'아름다운 여자 - 이승연'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잘 다듬어진 바디라인과 미모가 돋보이는 여자였다.
그리고 그녀의 유쾌함은 주위의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한다. 이영애보다는 약간 긴 머리였지만, 그래도 샴푸광고에 꼭 필요한 머리 시즐감을 표현해 주기엔 짧은 머리였다. 그래서 시즐감을 얻기 위해선 좌우로 사정없이 흔들어야만 했다. 결국, 쓰러졌다. ‘오늘 촬영은 이걸로 끝이구나!!!’ 하고 있었는데, 5분이 지나자 생글생글 웃으며 다시 머리를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어찌나 고마웠던지!
타고난 아름다움과 함께 잘 가꾸어진 아름다움까지 빛나는, 스타일이 넘치고 마냥 유쾌한 느낌을 주는 모델, 그녀는 이승연!
‘빛나는 여자 - 전지현’
그녀가 나타나면 주위가 환해진다. 사람들의 입가에도 환한 미소가 떠오른다. 그만큼 그녀는 빛나는 아름다움을 지닌 여자였다.
그녀의 긴 생머리는 아주 관리가 잘 된듯 반짝반짝 윤기가 흐르고 있었다. 또 샴푸광고의 머리 시즐을 위해선 가장 이상적인 모발상태와 길이를 가지고 있었다.
다른 광고에서 보았던 섹시함과는 다른 순수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것도 첫 만남에서의 색다른 느낌이었다.
백치미라고 할까, 무언가 다른 느낌, 아마도 어떤 그림이라도 그려낼 수 있는 하얀 캔버스 같은 느낌의 여자, 그녀는 전지현!
‘엘라스틴’은 비달사순과 팬틴이라는 거대한 양대 산맥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 국내 최고급 헤어케어 시리즈이다. “당신의 머리-엘라스틴에겐 피부입니다”라는 광고 컨셉트를 가지고 머릿결을 피부처럼 가꿔주는 고급화장품 같은 샴푸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리고 프리런칭 3편과 런칭 3편을 통해 엘라스틴의 세 모델은 제품의 이미지와 컨셉트를 소비자들에게 고급스럽고 믿을 수 있게 전해주고 있다. 최고급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는 엘라스틴은 여자들의 머릿결을 잘 이해하고 있는 ‘똑똑한 샴푸’로서, 엘라스틴을 쓰면 ‘아름다운 머릿결’ ‘빛나는 머릿결’로 만들어 줄 것임을 소비자에게 약속하고 있다. 이영애, 이승연, 전지현, 그 미녀 세 명의 모델 캠페인을 통해서...
정말, 아름답고 유쾌한 기억만이 남는 첫 만남이었다.
첫 만남의 두근거림과 설레임에 대한 기억들은 언제나 우리를 유쾌하게 한다.
광고 일을 10년 조금 넘게 하면서 수없이 많은 모델들과 작업을 했지만, ‘이영애, 이승연, 전지현’은 정말 첫 만남이었다. 그것도 한꺼번에 3명을!
거액의 모델료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광고주는 흔쾌히 우리의 제안- 최고의 브랜드엔 최고의 모델을! -을 받아들였다.
'똑똑한 여자 - 이영애'
다종다양한 광고와 드라마, 그리고 영화 속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여자.
이영애는 그냥 예쁘기만 한 모델은 아니었다. 촬영이 진행되면서 카피 한 줄, 표정 하나에까지도 소홀함이 없었다. <약속>이라는 영화때문에 선머슴 같이 짧게 깎은 머리가 아주 신선한 느낌이었다. 샴푸광고인데, 그 짧은 머리가 계속 신경이 쓰이는지 한 컷, 한 컷 감독에게 달려와 “괜찮아요?” “예쁘게 나올 것 같아요?” 물어보고 또 물어보았다. 그녀의 강한 카리스마는 하루 아침에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니었다.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최선의 열정과 노력이 오늘의 이영애를 만든 것이다.
눈에 쏙쏙 들어오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여자, 그녀는 이영애!
'아름다운 여자 - 이승연'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잘 다듬어진 바디라인과 미모가 돋보이는 여자였다.
그리고 그녀의 유쾌함은 주위의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한다. 이영애보다는 약간 긴 머리였지만, 그래도 샴푸광고에 꼭 필요한 머리 시즐감을 표현해 주기엔 짧은 머리였다. 그래서 시즐감을 얻기 위해선 좌우로 사정없이 흔들어야만 했다. 결국, 쓰러졌다. ‘오늘 촬영은 이걸로 끝이구나!!!’ 하고 있었는데, 5분이 지나자 생글생글 웃으며 다시 머리를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어찌나 고마웠던지!
타고난 아름다움과 함께 잘 가꾸어진 아름다움까지 빛나는, 스타일이 넘치고 마냥 유쾌한 느낌을 주는 모델, 그녀는 이승연!
‘빛나는 여자 - 전지현’
그녀가 나타나면 주위가 환해진다. 사람들의 입가에도 환한 미소가 떠오른다. 그만큼 그녀는 빛나는 아름다움을 지닌 여자였다.
그녀의 긴 생머리는 아주 관리가 잘 된듯 반짝반짝 윤기가 흐르고 있었다. 또 샴푸광고의 머리 시즐을 위해선 가장 이상적인 모발상태와 길이를 가지고 있었다.
다른 광고에서 보았던 섹시함과는 다른 순수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것도 첫 만남에서의 색다른 느낌이었다.
백치미라고 할까, 무언가 다른 느낌, 아마도 어떤 그림이라도 그려낼 수 있는 하얀 캔버스 같은 느낌의 여자, 그녀는 전지현!
‘엘라스틴’은 비달사순과 팬틴이라는 거대한 양대 산맥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 국내 최고급 헤어케어 시리즈이다. “당신의 머리-엘라스틴에겐 피부입니다”라는 광고 컨셉트를 가지고 머릿결을 피부처럼 가꿔주는 고급화장품 같은 샴푸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리고 프리런칭 3편과 런칭 3편을 통해 엘라스틴의 세 모델은 제품의 이미지와 컨셉트를 소비자들에게 고급스럽고 믿을 수 있게 전해주고 있다. 최고급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는 엘라스틴은 여자들의 머릿결을 잘 이해하고 있는 ‘똑똑한 샴푸’로서, 엘라스틴을 쓰면 ‘아름다운 머릿결’ ‘빛나는 머릿결’로 만들어 줄 것임을 소비자에게 약속하고 있다. 이영애, 이승연, 전지현, 그 미녀 세 명의 모델 캠페인을 통해서...
정말, 아름답고 유쾌한 기억만이 남는 첫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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