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비하인드] 과거와 현재를 잇는 노래, KB금융그룹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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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한줄평

 

100년을 넘어, 기억에서 공감으로 이어지는 대한의 이야기

 

🔎KB금융그룹의 과제는?

 

잊혀질 하나의 삼일절 영상이 아니라, 기억에 각인될 캠페인

 

매년 삼일절이 다가오면 수많은 브랜드들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캠페인을 내놓습니다. 독립운동가들에게 감사를 표하거나, 광복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다양한 콘텐츠가 매년 쏟아지지만, 그중 상당수는 잠시동안 주목받다 몇 년이 지나면 기억 속에서 사라지곤 합니다.

 

이번 캠페인의 가장 큰 과제는 바로 그런 소비되고 잊혀지는’ 또 하나의 기념일 콘텐츠에서 벗어나는 것이었습니다. 잠깐의 화제를 일으키는 영상을 넘어, 시간이 흘러도 사람들이 다시금 찾아보고 싶은,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핵심 목표였죠. 동시에 캠페인이 단발성 노출에 그치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다시 찾아볼 이유가 있는 콘텐츠가 되어야 했습니다.

 

 

🌟인사이트의 발견!

 

지난 100년을 이어온, 앞으로의 100년을 이어갈 ‘대한이 살았다’

 

이번 캠페인은대한이 살았다라는 한 노래에서 출발했습니다. 이 곡은 1919년 3·1 운동 당시 서대문형무소 여옥사에서 유관순 열사와 여러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옥중에서 함께 불렀던 노래로, 멜로디 없이 가사만 전해져 내려왔습니다.

 

2019, KB와 정재일 음악감독이 이 노래에 처음으로 선율을 더하면서대한이 살았다 100년 만에 다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당시 박정현과 김연아가 참여한 첫 번째 음원을 시작으로, 이후에는 매드클라운과 루나가 함께한 버전으로 프로젝트가 확장되었습니다.

 

 

그리고 광복 80주년이었던 지난해에는 국민이 직접 노랫말을 작성하는 공모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이 공모전에서 선정된 최우수작품의 가사를 이번 캠페인의 음원에 담았고, 이렇게 지금의 국민이 새롭게 써 내려간 이야기로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가 새롭게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쓰인 가사를 바탕으로, 이번 캠페인은 새로운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00년 전부터, 여러 버전으로 이어진 이 노래를, 오늘날의 국민들과 어떻게 새롭게 공감하며 연결할 수 있을까?”

 

독립운동의 역사와 광복의 의미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그것이 일상적인 언어로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경우는 드뭅니다. 특히, 삼일절 같은 기념일은 의미는 분명하지만, 현재를 사는 우리의 삶과 동떨어진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하죠.

 

그래서 이번 캠페인은 독립의 의미를 웅장하고 거창한 역사적 메시지로 전달하기보다는,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과 연계된 이야기로 접근하고자 했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이 목숨을 걸며 지키려 했던 것도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는 소박하고 평범한 하루였음에 주목했죠.

 

이런 생각의 출발점에서, 이번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캠페인은 단순히 과거의 노래를 재현하는 대신, 오늘의 사람들이 쓴 가사와 목소리로 다시 부르는 노래로 풀어보기로 했습니다.

 

🧚‍인사이트를 솔루션으로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 100년 후에도 기억될, 과거와 현재를 잇는 노래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 국민의 희망을 노래하다 🎶 / 출처: KB금융그룹

 

1) 100년 뒤에도 기억될 수 있는 새로운 편곡

 

음악 역시 기존 곡을 그대로 사용하기보다는, 시간이 흘러도 계속 불릴 수 있도록 새롭게 편곡했습니다. '대한이 살았다' 프로젝트의 작업을 함께 해 온 정재일 음악감독이 곡을 재구성하였고, 이번 편곡은 단순히 새로운 버전을 만드는 것을 넘어, 시간이 지나도 계속해서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여기에 가수 이적이 참여해 이전 버전들과의 연결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성을 녹여낸 것이 바로, 새롭게 탄생한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입니다.

 

 

2) ‘보통의 날들’에 담긴 독립운동의 의미

 

이번 캠페인의 중심에는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가사가 있었습니다. 가사는보통의 날들이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며,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평범한 하루하루가 독립운동가들이 목숨 바쳐 지키고자 했던 미래였음을 전합니다.

 

영상은 이러한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적과 정재일의 가창 장면과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국민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담았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보내는 평범한 하루들이 모여, 그 자체로 독립의 결실임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자 했죠. 이를 통해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가 과거의 기록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임을 강조했습니다.

 

 

3) 노래의 의미가 완성되는 공간

 

영상의 촬영 장소 또한 캠페인의 메시지를 고려해 선정했습니다. 촬영은 서울 남산에 위치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조선신궁이 세워졌던 자리로, 식민 통치의 상징적 공간이 오늘날에는 독립 영웅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장소로 바뀌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간에서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를 부르는 장면을 통해, 과거의 역사와 오늘의 목소리가 한 곳에서 만나는 순간을 담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울려 퍼지는 노래가 역사와 현재를 잇는 하나의 연결고리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그 성과는?

 

이번 캠페인이 남긴 성과와 의미를 꼽자면, 삼일절을 기억하는 방식을 조금 다르게 시도해 봤다는 점입니다.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노랫말 공모전에는 총 2,135건의 작품이 접수됐고, 국민이 직접 쓴 문장이 실제 음원의 가사로 이어졌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히 콘텐츠로 접하고 지나가는 기념일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기억을 남기는 방식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국민이 쓴 가사가 정재일 음악감독의 편곡과 가수 이적의 목소리를 통해 공식 음원으로 공개되면서, 이번 캠페인은 단발성 영상에 그치지 않고 다시 불릴 수 있는 노래로 남게 되었다는 점도 특별한 것 같습니다.

 

 

대한이 살았다 100년 전 독립운동의 외침에서 시작된 노래인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 노래를 오늘의 국민들이 함께 듣고, 불러보면서 삼일절과 독립운동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비하인드 에피소드

 

이적 라이브를 1열에서 직관할 수 있었던 꿈같던 순간

 

 

일찍부터 시작된 촬영에 중간중간 이어진 로케이션 이동과 대기 시간까지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은 촬영 현장이었어요. 촬영장의 가장 큰 복지는 이적님과 정재일 음악감독님의 라이브 공연을 1열에서 볼 수 있었다는 것!!!!!! 이적님의 꿀보이스를 듣는 순간, 하루의 피로가 싸-악 풀리는 기분이었답니다~ (역시 이적의 라이브는.. 크흐 말해뭐해👍)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음원은 멜론 / 지니 / 유튜브 뮤직 / 스포티파이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들어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HSAD공식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