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롱기스트런 캠페인, 다시 함께 세상을 바꾸는 레이스가 되다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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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외 주요 기업들은 CSR 활동의 일환으로 ESG, 친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도 2016년부터 7년간, 미세먼지 없이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인 ‘LONGEST RUN’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여의도에서 진행된 롱기스트 런 2022 Final Run

 

이번 롱기스트런 캠페인은 3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달리지 못했던 대규모 레이스의 성공적인 개최와 캠페인 전반에 이전과 다른 친환경 코드인 ‘제로 웨이스트’를 전방위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중점이었습니다. 모바일 앱에서 진행된 친환경 언택트 레이스다양한 프로모션, 오프라인에서 진행된 ‘제로 웨이스트’ 컨셉의 파이널런까지, HS애드와 함께한 현대자동차의 2022 롱기스트런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달릴수록 쌓이는 친환경 포인트, 롱기스트런 모바일 APP & 에코 마일리지 샵

 

롱기스트런 캠페인은 디지털에서 먼저 시작되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긴 달리기'라는 콘셉트를 이어온 만큼, 모바일 APP을 통해 달릴수록 쌓이는 ‘에코 마일리지’ 포인트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에 참여하도록 기획하였습니다.

 

롱기스트런 2022 모바일 APP (iOS/Android)

 

새롭게 기획한 블록미션 게임은 자칫하면 놓칠 수 있는 재미요소를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해 반영함으로써 유저 입장에서 친환경을 일상에서 더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습니다. 획득한 에코 마일리지 포인트를 다양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에코 마일리지 샵 또한 큰 인기를 얻으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였습니다.

 

현대자동차 차량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가죽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마우스패드

 

블록 미션 중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전기차인 아이오닉6의 주행 가능 거리 524km를 상징하는 5.24km를 달리면 무료로 10K 파이널런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유료로 참여하는 여타 대회와는 다른 차별화 프로세스로 공유가치 창출(CSV,Creating Shared Value)을 통해 사회 임팩트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현대자동차의 취지를 반영하였습니다.

22 1 1일부터 파이널런 당일인 10 15일까지 총 2 4000명이 App을 키고 함께 달린 결과, 역대 최고 누적 러닝 거리인 134만km를 기록하였습니다.

 

청명한 부산 하늘 아래를 달리다. 5K 미니런 in 부산

 

F1963 &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진행된 Mini Run in Busan

 

롱기스트런 캠페인은 지방에서도 이어졌습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을 거점으로 수영강 일대를 달리는 5K 미니런을 통해 파이널런에 대한 기대감을 증대시키고자 하였습니다. 부산 에코러너 50명과 함께 뛴 미니런은 파이널런의 프리 행사답게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좌)전문 요가 강사와 함께한 러닝 스트레칭/(우)수영강변 러닝코스

 

3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여의도를 다시 달리다.

 

파이널런 스타트라인에 집결한 3천명의 에코러너

 

3년만에 개최된 파이널런은 기획 단계부터 두 가지를 고려하여 준비되었습니다. 바로 새로운 캠페인 타겟인 MZ세대의 유입과 쓰레기가 남지 않은 제로 웨이스트 행사. HS애드는 친환경이라는 큰 맥락 안에서 위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잡기 위해 현장 프로그램과 각종 제작물 소재에 디테일을 주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박지성 엠버서더와 함께하다! 롱기스트런 X 현대자동차 Goal of the Century 캠페인

 

올해 2022 FIFA 월드컵을 맞아 현대자동차는 세기의 골(Goal of the Century)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롱기스트런도 지속 가능한 캠페인의 일환이라는 측면에서 동일한 목표의 두 캠페인을 한 곳에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였고, 결국 박지성 엠버서더와 함께 롱기스트런 파이널런을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GOTC 이벤트존
박지성 엠버서더의 축사

 

롱기스트런 파이널런. MZ세대는 물론, 모두의 축제가 되다!

 

뿐만 아니라 금번 롱기스트런의 경우 아이오닉6 전시는 물론,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진행하여 마라톤이 끝난 뒤에도 많은 에코러너들이 집결지에 남아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보스, 젝시믹스, 포카리스웨트, 르르르, HMC(현대모터클럽) 등 다양한 협찬 브랜드들과 공간을 꽉 채웠습니다.

 

(좌)아이오닉6 전시와 함께한 BOSE존/(우)르르르 이벤트존

 

(좌)젝시믹스 이벤트존/(우)포카리스웨트(동아오츠카) 이벤트존

 

디테일이 만든 제로 웨이스트 페스티벌

 

친환경 캠페인답게 행사장 전반에 활용된 소재 역시 많은 고민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무대를 포함한 전시 제작물에는 페인팅을 하지 않은 친환경 소재가 사용되었고, 각종 현수막들은 업사이클링 기업 ‘프로젝트 1907’과 협업하여 생분해 소재로 제작하였습니다. 레이스 패키지 박스는 접착제를 쓰지 않는 친환경 박스로 제작되었고, 러너 티셔츠는 옥수수 성분의 친환경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마라톤 대회 특성상 한번 입고 잘 입게 되지 않는 티셔츠의 경우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도록 롱기스트런 로고를 삭제한 과감함도 보여주었습니다.

 

(좌)친한경 소재를 활용한 무대/(우)생분해 소재를 활용한 현수막
대회 로고를 과감히 삭제한 티셔츠(옥수수 당분을 주원료하고 생분해가 가능한 소로나 원사 사용)

 

올 연말에는 2022년 참가한 24천 명의 에코러너의 마음을 모아 현대자동차에서 나온 폐자재를 활용한 친환경 벤치를 서울시 공원에 기부할 계획입니다. 유료 기부를 통해 참가한 러너들의 기부금액이 바탕이 되어 서울식물원을 시작으로 서울시의 주요 여가 공간에 업사이클링 벤치가 배치될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 차량 연구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하여 제작한 친환경 벤치

 

HS애드와 현대자동차의 프로젝트, 성황리에 종료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의 대표 CSR 캠페인을 HS애드에서 수주하고,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T&M을 빠르게 흡수하면서 HS애드의 BTL 부문이 디지털 캠페인과 안전이 최우선인 러닝대회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다는 저력을 보여준 캠페인이었습니다. 

또한 무대부터 티셔츠, 작은 현수막 하나까지 행사의 취지에 맞게 모두 친환경으로 제작하여,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한 디테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끝까지 믿고 함께해 주신 현대자동차와 One Team으로 똘똘 뭉쳐 안전과 크리에이티브를 모두 잡은 AS2부문 BE솔루션3팀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HS애드 캠페인 비하인드 2022.11

Posted by H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