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격려사
“수상의 기쁨 누리며, 더 큰 미래도 준비하십시오”
여러분들 각자의 결승선에 도착하기까지 아직 길고 긴 장기 레이스가 남아 있습니다.
브랜드와 마켓, 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프로 광고인이 되기까지 뚝심과 근성을 갖고 정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HS애드 김종립 사장입니다.
먼저,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드립니다. 모처럼 젊은 열기 가득한 대학생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니 무척 기쁩니다. 올해 공모전은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무더위 속에 진행되어 작품을 준비하는 내내 많이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신바람 야구의 부활을 알린 LG트윈스의 선두 경쟁을 보며 지난 여름 손에 땀을 쥐며 보냈습니다.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가을 야구를 넘어 더 멋진 유종의 미도 기대할 수 있을 듯합니다.
지금 화면에 보이는 광고는 지난 2008년도 11월에 전 일간지에 실렸던 광고입니다. 얼핏 광고를 본 기억이 나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정규리그 최하위로 떨어진 성적 부진에도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 감사하며, 자랑스러운 LG트윈스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는 내용입니다.
저는 이 광고를 보면서 두 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나는 진정성 있는 소통의 중요성입니다. 상품의 질, 혹은 서비스의 차별화가 쉽지 않은 요즘 진정성의 힘은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기도합니다. LG트윈스의 성적은 초라했지만, 이 광고로 진정성과 고객에 대한 사랑만큼은 격려와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두 번째는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다는 점입니다. 저희 HS애드가 제작한 골프 브랜드 스릭슨코리아 광고에서 여자골프 세계 1위인 박인비 선수 또한 ‘챔피언은 바뀐다’고 말합니다.
오늘 여러분들은 명예로운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 수상자로 이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땀의 결실처럼 달콤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힘든 과정을 거쳐 얻은 결과인 만큼 보람과 자부심이 크리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 각자의 결승선에 도착하기까지 아직 길고 긴 장기 레이스가 남아 있습니다. 인생의 단기 승패에 연연하기보다는 브랜드와 마켓, 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프로 광고인이 되기까지 뚝심과 근성을 갖고 정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광고회사는 전공에 상관없이 창의력과 통찰력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끊임없이 발전시킨다면 여러분들은 이미 ‘느낌 아니까’, 그 주인공들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본 공모전이 그 취지와 연륜에 걸맞은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생 광고축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에 큰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 여러분들의 멈춤 없는 도전과 함께하는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엄정한 심사로 본 공모전을 빛내주신 김유경 교수님과 한은경 교수님, 두 분의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사내외 심사위원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상자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Archive > 대학생광고대상 제26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26회 대학생광고대상 - 행사개요 (0) | 2013.10.10 |
---|---|
제26회 - 심사평 (0) | 2013.10.10 |
제26회 - 수상소감 및 작품소개 / 대상 (IMC-D 부문) (0) | 2013.10.10 |
제26회 - 수상소감 및 작품소개 / 대상 (Creative-D 부문) (0) | 2013.10.10 |
제26회 - 수상소감 및 작품소개 / 금상 (IMC-D 부문) (0) | 2013.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