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0만 빅데이터의 '스마트 파워'
신한카드는 단지 고객의 생활을 이해하고 파악하는 수준을 넘어 좀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고객 생활 제안자’로서의 역할이 필요했다. 이러한 리딩 브랜드로서의 소명, 그것이 이번 캠페인의 출발점이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닥친 금융 경제 불안은 비단 뉴스에 그치지 않고, 이제 생활 곳곳에 영향을 끼치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됐다. 그런 가운데 무엇보다‘ 소비’ 자체를 업의 기반으로 삼고 있는 카드금융업은 한때 소비를 부추기는 부정적 이미지로 비춰지기도 했지만, 이제는 ‘카드 재테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현명한 소비생활의 주체로 당당히 한몫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신한카드는 고객 수 2,200만이라는 숫자가 반증해주 듯 업계 1위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고객만족도 지표로도 많은 상을 수상하는 등 업계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그 위상에 걸맞게 2009년부터 ‘카드의 길을 생각하다’라는 리더십 캠페인을 통해 누구도 생각지 못한 새로운 서비스로 카드 생활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온 신한카드가 마침내 다시 한 번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카드사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하게 된다.
카드, 소비를 넘어 생활의 중심
신한카드의 핵심적인 성장동력은 바로 고객중심적인 서비스에 있다. 요즘의 고객들은 저마다 다양한 취미와 관심사를 가지고 있으며, 소비패턴 또한 획일적이거나 일정하지 않다. 따라서 카드는 사용자의 관심사에 맞게 때로는 분화되고 때로는 통합되면서 그 형태를 달리해 왔다. 서비스 또한 점점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에 맞게 더 빨리 변화하고 있는데, 그에 대처하는 서비스 타이밍에 따라 고객들이 카드 선택을 달리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결국 카드는 이제 고객의 요구에 얼마나 빠르게 부응해 고객 생활 점유율을 높이느냐가 시장점유율을 결정짓는 상품이됐다. 고객 생활 전반에 영향력을 가진 브랜드로서 라이프 솔루션(Life Solution)을 제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 시대가 된 것이다. 이런 환경에서 신한카드가 여전히 2위와 큰 격차를 보이며 고객의 선택을 받는다는 것은 누구보다 더 고객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이로써 신한카드만의 차별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시대와 사람들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오늘의 선택이 내일의 선택까지 보장하지 못하는 이 시대에 신한카드는 단지 고객의 생활을 이해하고 파악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좀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고객 생활 제안자’로서의 역할이 필요했다. 이러한 리딩 브랜드로서의 소명, 그것이 이번 캠페인의 출발점이 됐다.
신한카드, 스마트를 입다
시대의 화두로 자리 잡은 ‘스마트’. 이제 스마트는 몇몇 디바이스나 플랫폼 개념을 넘어 우리 생활 전반의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리딩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신한카드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이미지였다. '신한카드’와 ‘스마트!’ 그런데 문제는 ‘스마트한 카드’가 아니라 ‘카드의 스마트함’이란 무엇일까 하는 점이었다.
신한카드는 이미 2007년에 세계 최초로 모바일카드를 선보인 바 있으나 시기적으로 너무 앞섰던 까닭에 전반적인 사용환경 미비로 널리 보급되지는 못했다. 앞선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면에서 스마트한 기술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를 통해 우리의 생활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스마트함이라고 보기엔 부족했던 것이다.
따라서 스마트란, 기술적인 측면에서 시작됐지만 이를 통해 생활 전반이 더 풍요롭고 다양해지는 수직적·수평적 변화로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었다. 카드 또한 마찬가지다. 소비와 지출이라는 1차원적 역할을 벗어나 다양한 고객들의 라이프 솔루션으로 기능함으로써 소비의 마지막 단계가 아니라 소비를 계획하는 순간부터 함께할 수 있는, 진정‘ 똑똑한 카드’가 되는 것이 스마트한 카드의 역할이라는 것이다.
신한카드는 이러한 스마트 시대에 진정 스마트한 라이프 솔루션 파트너를 자임해왔다. 고객 생활의 중심에서 힘이 되는 카드로 존재해왔는데, 이제 그 지위와 역할을 한층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스마트 파워(Smart Power)’ 캠페인을 런칭하기에 이르렀다.
스마트 파워의 기반도 지향점도 ‘고객’
캠페인 준비단계에서부터 염두에 둬야 할 부분이 있었다. 실로 ‘스마트’ 인플레가 실감나는 요즘, 또 하나의 트렌드 편승으로 보여서는 안 된다는 점이었다. 특히 기술 기반 산업이 아닌 카드라는 속성 상 어떤 식으로 신한카드의 스마트함을 이야기할지에 대한 고민은 매우 중요했다.
그 해답은 신한카드의 고객중심 철학에 있었다. 되돌아보면 신한카드의 1등도 결국 고객들이 만들어 준 것이었다. 그런 만큼 신한카드는 늘 가장 많은 고객들에게 선택받은 것을 최고의 자부심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스마트함 또한 고객들에게 더 가치 있는 신한카드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기에 2,200만 고객은 스마트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카드사들은 따라올 수 없는 신한카드의 스마트함, 그 원동력은 2,200만 회원에게서 비롯되는 것인데, 무엇보다 ‘가장 많은 라이프스타일 데이터를 가진 카드사’라는 데 핵심이 있다. 더 많은 혜택으로 현혹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더 많은 고객들의 삶과 함께하면서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켜온 신한카드는 고객의 니즈나 꿈에 대해 누구보다 더 잘 이해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신한카드의 스마트함’의 기반이 되는 2,200만 빅데이터의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의 시대적 화두가 스마트라면, 스마트함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바로 빅데이터에 있기 때문이다.
2,200만 고객의 힘, 그것이 신한카드의 ‘스마트 파워’
이번 캠페인은 2009년부터 줄곧 진행해온 신한카드의 리더십 캠페인, '카드의 길을 생각하다’의 일환이다. 하지만 시점으로나 대내외 환경적으로나 그 의미는 남다르다. 여타 카드사들과의 차별적인 선긋기인 동시에, 향후 신한카드가 고객들을 위해 펼쳐나갈 제반 서비스에 대한 화두를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선언적인 성격을 갖는, 새로운 캠페인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고객이 원하고 꿈꾸고 바라는 대로 고객의 생활 가까이에서 늘 함께하는 신한카드가 되겠다는 강한 의지의 선언이다. 또한 일정한 금전적 혜택을 통한 수직적 혜택이 아니라, 우리 생활의 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는 ‘생활의 힘이 되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지의 피력이기도 하다.
카드는 이미 돈의 개념을 넘어 스마트한 금융포털로서의 역할로 그 영역을 확장했다.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결제 뿐만 아니라 문화·여행·레저·쇼핑·재테크까지 모든 정보를 얻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 스마트 시대를 맞아 더 똑똑해진 소비자만큼 카드도 달라져야 한다. 한발 앞선 생각과 서비스로 고객의 생활을 좀 더 역동적이고 크리에이티브하게 연출해 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향 아래 캠페인은 두 편으로 구성됐다.
두 편 모두 2,200만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해 앞으로 펼쳐나갈 신한카드의 고객중심형 스마트 서비스들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는 ‘런칭’편이다. 1차 편은 풀3D 애니메이션을 통해 2,200만 고객의 힘이라는 신한카드의 스마트 파워를 역동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2차편은 스마트 파워를 통해 달라지는 모습을, 고객의 실제 삶 속에서 경쾌한 송에 맞춰 역동적인 속도감과 리듬감으로 다양하게 보여준다.
카드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은 새삼 언급할 필요가 없다. 그런 만큼 이젠 정말 스마트한 카드 하나가 꼭 필요한 시대다. 2,200만 고객의 힘, 신한카드의 스마트 파워가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정구환
BS3팀 부장 | tommyjeong@hsad.co.kr
'Archive > Creative 2013' 카테고리의 다른 글
LG 인재채용 홍보영상 - “LG는?...” 선입관 타파! 실체 보여주기! (0) | 2013.03.14 |
---|---|
LG전자 CES 프로젝트 - “Touch the Global Client!” (0) | 2013.03.14 |
동원F&B 개성왕만두 캠페인 - 크기만 왕? 존재감도 왕! (0) | 2013.03.13 |
대한항공 아프리카 케냐 신규 취항 캠페인 - “아프리카, 마음도 거리도 더욱 가까워집니다” (0) | 2013.03.12 |
K2 '당신도 경험해 보기를' 캠페인 - ‘아무나 오를 수 없는 산 K2’, 아웃도어의 중심에 서다 (0) | 2013.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