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휘센 ‘1등 바람 1등 에어컨’ 캠페인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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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다운 기술로 지킨 1등 휘센의 긍지

2011년 한 해, 1등 브랜드로서의 자신감과 철학을 소비자들에게 설득해온 LG 휘센은 캠페인 종료 후의 조사결과에서도 광고 임팩트와 선호도는 물론, 판매량에서도 2위의 경쟁 에어컨을 큰 격차로 따돌리며 1위 굳히기에 성공했다.

자신감을 담아, 힘이 있는 한 마디- “1등!” 
대단지 아파트 베란다에 얹힌 실외기들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브랜드, 10년이 넘도록 세계 판매 1위 자리를 지킨 브랜드, 브랜드 파워 및 고객 만족도 1위까지 휩쓴 자타공인 1등 브랜드, LG 휘센.
그래도 브랜드 스스로 ‘1등’을 광고 전면에 내세우는 것은 다소 부담스럽게 여겨질 수도 있다. 또 에어컨은 가전제품 중에서도 고가에 속하며 구매주기가 긴 편인데도 스마트폰이나 TV처럼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지도 않고, 세탁기나 냉장고처럼 주부들이 매일 사용하면서 불편함과 편리함에 대한 디테일한 경험들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점에서 다른 가전제품 카테고리와는 조금 다른 특성을 가진다. 따라서 LG 휘센이 1등 브랜드임에는 분명하지만, 구매를 앞둔 소비자가 인지하는 브랜드 간의 품질 차이가 뚜렷하지 못하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였다.
휘센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인식에서 굳건히 ‘1등’의 자리를 지켜나가는 것이 목표이고, 이를 위해서는 굳이 더 이상의 많은 설명이 필요하지 않았다. '1등 바람 1등 에어컨!’ 이렇듯 군더더기 다 뺀 단순명료한 팩트가 휘센의 슬로건이다.
그러나 1등에 대한 공감대 구축을 위해서는 이에 걸맞은 모델 선정에 신중해야 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셀러브리티는 많지만, 휘센의 속성과 어울리는 대표 인물은 한정되어 있다. 그럼 휘센의 모델은 누구?
수영장의 시원한 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등 이미지, 불리한 신체조건을 노력과 인내로 극복한 성실성과 신뢰감, 그리고 메인 타깃인 주부들이 열광하는 시원한 몸매까지. 박태환을 2011년 휘센의 모델로 선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다.


'런칭'편

대한민국에 불어오는 1등 바람 
LG 휘센 2011년 캠페인 ‘런칭’편은 박태환의 경기장면을 소재로 했다. 터치패드를 찍고 환호하는 그 장면에서 열광하지 않은 대한민국 국민이 누가 있을까. 소비자들에게 1등의 가장 짜릿하고 드라마틱한 순간을 재생시켜주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와 1등의 이미지가 연결된다. 그리고 후반부에 등장하는 카피, '나는 대한민국의 바람입니다’에는 윈드(Wind)와 위시(Wish)의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 2011년에 휘센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원하는 시원한 바람을 안겨드리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1등의 자신감과 철학을 설파하다 
2차 TV캠페인은 시원한 풍광의 호주의 푸른 바다 한 가운데서 시작한다. 망망대해를 무대로 수많은 요트들이 경쟁을 벌이는데, 요트를 조종하는 마린보이는 뒤따라오는 추격자들을 멀리하려고 돛을 당긴다. 그렇게 휘센의 요트는 바람을 타고 경쟁자들을 멀찍이 따돌리며 격차를 벌인다.
‘일등은 달라야한다, 따라온 만큼 앞서가야 한다’는 한 줄의 카피로 요약되는 2차 TV캠페인은 1등 브랜드 휘센이 전하는 철학이다. 여기엔 1등이 되는 것보다 그 자리를 지켜오는 것에 더 많은 보이지 않는 노력이 필요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 있기도 하다. LG 휘센은 2 in 1, 인버터 등 에어컨 핵심기술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에어컨의 역사를 이끌어온 덕분에 부동의 판매 1위 자리를 지켜올 수 있었다. 이러한 노력에 대한 자신감은 객관적으로도 충분히 수긍할 만한 것이기에 1등 휘센이라는 외침에 소비자들도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것이다.
2차 캠페인 말미에는 뜻밖의 선물이 있다. 박태환과 함께 2011년 휘센의 얼굴이 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박태환의 등 뒤에 숨어 있다가 깜짝 등장하는 손연재는 상큼한 외모와 깜찍한 표정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어쩌면 마린보이 이상으로 존재감이 있는 체조요정의 진짜 역할은 3차 성수기 캠페인에서 제대로 드러난다.


'성수기'편

1등 바람은 시원하다, 짜릿하다 
일반적으로 5월경부터 시작하는 에어컨의 성수기 캠페인은 판매 피크 시즌의 승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무기로, 소비자에게 시원함의 느낌으로 제품의 차별성을 충실히 설득해야 하는 것이 숙제. 이에 2011년 휘센의 성수기 캠페인은 보다 설득적인 제품 U.S.P 소구를 위해 실내로 들어왔다.
풀에서 수영하고 있는 박태환과 거실에서 체조 연습중인 손연재. 보기만 해도 시원한 물속으로 들어오라 손짓하는 박태환을 향한 손연재의 말 -“ 오빠가 나와 봐. 여기가 물속보다 더 시원해”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수영장으로 바다로 피서를 떠나는 사람들에게는 ‘물속보다 시원한 에어컨’이야말로 절실하게 필요한 아이템이 아닐까. 그래서인지 이 표현은 실제 TVC 방영 이후 소비자조사에서도 검증되었듯‘ 물속보다 시원한 에어컨 ’휘센의 우월한 냉방력을 나타내는 중요한 비유가 되었다.
TVC 후반에 이르면 물 밖으로 나온 박태환과 손연재가 1등 휘센의 바람을 온 몸으로 느끼며, 손연재의 손에 들린 리본이 4줄기로 퍼져나가 온 실내를 휘감는다. 2011년 휘센의 메인 U.S.P인 4D입체냉방 기술이 등장하는 지점이다. 3개의 토출구를 가진 에어컨 본체와 분리형 ‘휘센미니’를 통해 4방향에서 바람이 나와 냉기의 순환이 빠르고 강력해진 휘센만의 4D입체냉방을 리본의 움직임으로 설득력 있게 표현한 것이다. 엔딩에 손연재가 ‘요건 내꺼’라며 휘센미니를 껴안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앞서 언급한 체조요정 손연재의 진짜 역할은 프레시한 이미지를 가진 휘센미니의 아바타인 셈이다.

1등은 결과로 말한다 
2011년 한 해, 1등 브랜드로서의 자신감과 철학을 소비자들에게 설득해온 LG 휘센은 캠페인 종료 후의 조사결과에서도 광고 임팩트와 선호도는 물론, 판매량에서도 2위의 경쟁 에어컨을 큰 격차로 따돌리며 1위 굳히기에 성공했다. 한때의 유행이나 눈에 보이는 사소한 요소들로 소비자를 현혹하기보다는 꾸준하고 묵묵하게 제품 본질을 혁신해온 LG 휘센의 노력을 소비자가 공감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LG 휘센은 1등 브랜드로서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새로운 활동도 많이 시도해왔다. 2011년 6월에 진행된 ‘LG WHISEN 리드믹 올스타즈 2011’은 대한민국 최초의 순수 리듬체조 갈라쇼로서, 손연재를 필두로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우리나라에서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어서 7월에는 상하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박태환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온라인과 신문 돌출을 연계한 응원 댓글 프로모션을 펼치는 가운데 소비자들과 함께 상하이 현장으로 응원단을 파견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LG 휘센은 1등으로서 쌓아온 소비자의 공감을 신뢰로 축적해가면서 ‘가장 앞선 기술로 가장 좋은 바람을 만드는 노력형 1등’으로 그 자신감을 증명해 보일 것이다.

문윤지
BS6팀 대리
mooncalf@hsad.co.kr

Posted by H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