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 LG화학 Z:IN(지인) 광고 캠페인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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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Z:IN(지인) 광고 캠페인  
 
  2006년, 우리는 ‘Z:IN’을 만났습니다  
이연선 | 기획11팀 부장
misshera@lgad.co.kr
 
Z:IN이 지향하는 3대 핵심가치 - 프리미엄, 친환경, 전문성 이미지를 최대한 살리면서 기존의 물성적인 이미지들을 긍정화하고 장기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는 큰 그릇을 만들기 위해 ‘공간에 대한 긴:생각’을 Z:IN의 브랜드 슬로건으로 결정했다.
 
탄생! Z:IN(지인)!

“아, 나도 저렇게 꾸미고 살고 싶다….”
잡지를 보거나 TV를 보거나, 친구 집에 초대 받거나 쇼핑을 하거나, 주부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인테리어다. 스위트홈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떠오른 인테리어는 가족만의 행복한 공간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이기도 하며, 한편으론 자신의 감각을 표현하는 상징이기도 하다. 이런 흐름을 반영하듯 2006년에는 ‘리폼폐인(재활용품만 보면 자신의 아이디어로 탈바꿈시키고 싶은 욕구)’, DIY(Do It Yourself) 등이 활기를 띠면서, 자신의 공간을 자랑하고 서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이 엄청나게 활성화되었는데, 레몬테라스의 경우 무려 3만 명 가까운 회원이 활동하고 있을 정도다
이에 발맞춰 지난 50년 동안 각종 인테리어 자재(LG발코니창·깔끄미·모노륨) 등을 통해 시장의 선도 브랜드로 자리한 LG화학은 인테리어 자재 시장 최초로 각 개별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 대표 브랜드인 ‘Z:IN(지인)’을 탄생시키기에 이르렀다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이 기존 ‘메이커’ 중심에서 ‘브랜드 지명 구매’ 쪽으로 이동되어감에 따라 각 브랜드의 전문성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상황이 도래했다. 이에 LG화학은 새로운 브랜드 Z:IN을 통해 기존의 신뢰·안정·친근감 등의 이미지에서 나아가 ‘프리미엄·전문성·친환경’이라는 3대 가치를 핵심가치로 확립해나갈 계획으로, 3년간 LG화학의 후광효과를 받을 예정이다. Z:IN은 이러한 배경 아래 최상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로서의 가치를 제공할 트렌드 리더 브랜드(Trend Leader Brand)로의 첫발을 2006년 1월에 내딛은 것이다.

 

 

 

‘공간에 대한 긴:생각’을 체험하세요

‘인테리어 자재’라는 말은 따뜻하고 체온이 느껴지는 심성(心性)적인 이미지보다는 차갑고 물성(物性)적인 이미지를 주는 것이 사실. 따라서 Z:IN이 지향하는 3대 핵심가치 - 프리미엄, 친환경, 전문성 이미지를 최대한 살리면서 기존의 물성적인 이미지들을 긍정화하고 장기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는 큰 그릇을 만들기 위해 ‘공간에 대한 긴:생각’을 Z:IN의 브랜드 슬로건으로 결정했다. ‘공간에 대한 긴:생각’ 은 좀더 앞선 브랜드, 좀더 친환경적이고 전문적인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더 길:고 더 깊:게 더 멀:리 생각’한다는 지인의 철학을 담은 슬로건. 아울러 소비자 또한 인테리어 자재의 경우 구매주기가 8년~10년, 길게는 평생에 한 번 만나는 경험이기 때문에 그만큼 심사숙고하고 최선의 선택을 한다는 개념도 내포되어 있다.
이러한 슬로건 아래 2006년 상반기에는 Z:IN이라는 브랜드의 인지도를 최대한 확보하고, 하반기에는 인지도 확보와 함께 인테리어 자재라는 업(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캠페인의 핵심과제. 이에 Z:IN 마스터 브랜드 광고 3편과 개별 브랜드 광고 2편(지인하우트, 지인엘가)을 이영애라는 모델을 통해 커뮤니케이션했다. 특히 이영애는 LG 타 브랜드들의 오랜 모델이었기 때문에 클래식한 이미지를 통해 ‘Z:IN만의 이영애 이미지’ 만들기에 또 하나의 초점이 맞춰졌다.
약 100억 원의 광고비로 총 10개월 동안 집행된 Z:IN 커뮤니케이션 성과는 당초에 목표했던 정량적인 수치와 정성적인 부분에 있어서 보다 긍정적인 것이었다. 인테리어 자재라는 카테고리에 대한 소비자 최초상기도가 8%를 넘었고, 광고 최초상기도 또한 20%를 상회한 것이다.
특히 Z:IN 브랜드의 핵심가치 중 제일 중요한 ‘프리미엄 이미지 확보’에 있어 가장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난 것은 그 의미가 더했다. 아울러 최근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LG화학의 신뢰도 또한 Z:IN(지인) 브랜드에 점차 후광효과를 얻으면서도, LG화학과 Z:IN 각각에 대한 소비자 인식영역이 당초 목표했던 지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프리미엄·전문성·친환경’ 이미지를 확고히

개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동시 집행했던 2006년과 달리 2007년에는 Z:IN의 확고한 인지도 확보와 정체성 확립을 위해 Z:IN에만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그 동안 확립한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친환경과 전문성이라는 이미지 구축에도 주력하는 가운데, Z:IN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더 높은 인지도 확보, 그리고‘인테리어 자재’라는 정체성을 높여가는 것 역시 해결해 나갈 과제다. 타 업종에 비해 인테리어 자재의 경우 인테리어 시점에서 정보탐색 및 관여도가 현저한 차이를 보이게 마련. 따라서 2007년의 Z:IN 캠페인은 인테리어 시점의 타깃 공감을 극대화하는 방향에서 모든 아이디어가 시작될 것이다.
‘Z:IN스러운’ 모델, ‘Z:IN스러운’ 선도 제품, ‘Z:IN스러운’ 와인 빛 컬러! 이제 2007년에는 여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인테리어 브랜드로 조금씩 소비자의 심성에 자리 잡기를 기대해본다.

Posted by H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