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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지니며, 높은 직업윤리와 전문적 판단에 따라 고도로 가공된 심층뉴스를 전달해 주는 신문.여론이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선도하는 기능은 앞으로도 신문 고유의 영역으로 계속 남아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
제작 前에 (몰랐던 사실)… | ||||||||||||
제작 中에 (들었던 생각들)… | ||||||||||||
휴대폰으로 은행업무를 보거나 위성TV를 시청하는 것은 이미 오래 전 이야기가 되었고, 최근 출시되는 벽걸이 TV와 PC는 무선 네트워킹되어 뉴스를 실시간 녹화하기도 하며, 이제 인터넷 기사 검색을 TV화면으로도 할 수 있다. 모바일·유비쿼터스·컨버전스…… 최근 많이 접하는 이 말들은 특정 기기나 매체에 국한해서는 그 의미를 제대로 설명할 수 없는 개념들이다. 디지털 기기(Digital Device) 간의 융합(Convergence)으로 집안과 집밖의 경계가 무의미해지고, 매체와 매체 간의 경계와 구분도 없어져 결국 전통적으로 정해져 있던 매체의 고유한 특성 역시 모호해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는 곧 현대 언론매체 중 가장 오래되었으며,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종이 신문’이 그 존재를 위협받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지도 모른다. | ||||||||||||
종이신문 위기론? | ||||||||||||
가장 아날로그적인 매체인 종이 신문의 위기는, 이른바 ‘통합성’과 ‘광속(光速)성’이라는 디지털의 속성에서 기인한다.¹ 다시 말해 세계의 모든 종류의 언어는 물론, 수 천 만 가지 컬러의 영상/음향 정보들을 0과 1, 단 두 가지 기호만으로 기록하고 읽어낼 수 있는 강력한 통합성과, 이를 빛보다 빠른 속도로 전세계 어디든지 보낼 수 있는 광속성으로부터, 아날로그적인 종이와 실시간 속보를 다루는 인터넷 사이에는 현격한 ‘속도의 차이’가 비롯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차이’는 속도의 시대라고 일컬어지는 현대사회에서 ‘어느 것이 더 낫다’는 식의 가치평가 기준을 넘어 ‘어느 것은 필요 없다’는 식의 존폐 결정의 잣대가 되어가고 있기도 하다. | ||||||||||||
제작 後에 (드리고 싶은 말씀) | ||||||||||||
아날로그에서 답을 찾다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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