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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보인 오휘는 단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아직 더 많은 잠재력이,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잠재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제 날개를 달고 나는 연습을 마쳤을 뿐이니, 2006년 오휘에게는 더 높이 비상하는 일만 남아있다. | ||||||||||||
2004년까지 잡지광고나 DM 정도의 소극적인 커뮤니케이션만을 해오던 오휘. 하지만 오휘를 사용해본 소비자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그 빼어난 제품력이었다. 그렇다면 이렇듯 소비자들이 느끼고 있는 제품력을 어떻게 이야기해줄 것인가가 연간 광고전략을 세우면서 가장 고민스러운 부분이었다. 이미 오휘를 알고 있는 소비자들이 느끼는 그 특별한 제품력을, 아직 오휘를 알지 못하는 소비자들에게 알려주고 느낄 수 있게 하는, ‘연(緣)’ 만들기가 과제로 대두된 것이다. | ||||||||||||
두 번째 ‘연’ - 화이트 클리닉 마스크 | ||||||||||||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란 늘 설레게 마련이지만, 2005년 봄을 맞이하는 마음은 설레기보다는 고민과 걱정이 더 많았다. 본격적인 화이트닝 시즌이 시작되는 계절, 그 화이트닝 시장 속에서 오휘만의 자리를 확고히 다지려면 묘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 ||||||||||||
세 번째 ‘연’ - 에이지 사이언스 | ||||||||||||
한 살씩 나이를 먹어가면서 여자들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것은 다름 아닌 주름. 그래서인지 해마다 시장에 쏟아져 나오는 주름 개선 제품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과학적인 기능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여자의 심리를 통해 이번 제품을 이야기한다면 어떨까를 생각했다. 미니 홈피·블로그 열풍과 함께 자신의 모습을 최대한 표현하기위해 올리는 셀카 사진들. 그런데 어느 순간 셀카를 찍으면서도 조금씩 손을 더 멀리하게 되는 여자의 심리, 그것은 아마 주름을 조금이라도 가리기 위한 본능이 아닐까? 이런 여자의 심리를 포착한 이번 테마는 바로 ‘클로즈업, 언제라도 클로즈업에 자신 있는 그녀’였다. 물론 처음에는 우리의 모델이 너무나 완벽하고 젊기에 주름과는 거리가 멀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그녀 역시 모델이나 배우이기 이전에 ‘여자’가 아니던가. | ||||||||||||
네 번째 ‘연’ - 오리지널 에너지 100 블루톡스, 프레쉬셀, 비타민C 오일 | ||||||||||||
새로운 제품은 100% 원액으로 만들어진 에센스였다. 하지만 가장 심각한 장애물은 바로 ‘심의’였다. ‘원액’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원액’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를 놓고 브레인스토밍을 하던 중, 우리는 ‘유레카!’를 외쳤다. 일반 에센스와는 훨씬 다른 고농축 원액, 그건 바로 ‘아주 진한 한 방울!’일단 컨셉트 워딩이 정해지고 나니 제품이 세 개라고 해도 일사천리였다. 2005년을 보내면서 오휘라는, 아주 익숙하지는 않았던 브랜드가 비로소 소비자들과의 온전한 ‘연’을 만들기 시작한 듯하다. 소비자들의 마음을 조금씩 열어갈 수 있는 단초를 만들었고, 최근에는 ‘오휘 알아요…’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되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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